[편집자 주] 필자는 40여 년간 대기업, 중견기업에서 마케팅, 영업, 홍보분야를 거치며 경험한 Intelligence를 음악예술계에 접목해 오고 있다. 본 칼럼은 다양한 서적과 전문사이트들을 분석하여 쉽게 해석한 것이다. [오피니언타임스 = 칼럼니스트 이진일] 영국중앙은행은 2021년부터 사용하는 최고액권인 50파운드 지폐에 들어갈 인물로 인공 지능의 아버지 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1936년에 컴퓨터의 토대가 될
[오피니언타임스 =칼럼니스트 이동순]한국가요사의 흐름을 눈으로 따라가다 보면 그 명성이나 활동의 내용이 상당히 화려했음에도 불구하고 후대에 이름이 별로 알려지지 않은 경우가 자주 보입니다. 그러한 대표적 사례가 가수 최남용(崔南鏞, 1910∼1970)이 아닌가 합니다. 한번 유명가수로 고정된 분들의 이름은 줄곧 가요사에 등장하는데 최남용의 경우는 어떻게 해서 이토록 대중들의 기억에서 아주 사라져버린 것일까요. 가수 최남용을 떠올리기 위해서는 먼저 1935년 10월 시인 김동환이 운영했던 당시의 인기대중잡지 '삼천리(三千里)'지가 실
지난 30 여년간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가 추진해 오고있는, 전국의 초,중,고생등이 참여하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와 안전 일기 쓰기' 캠페인 - ‘2020 사랑의 일기 큰잔치’에서 "행정안전부장관(장관 진영) 명의의 단체부문 대상(大賞)에는 용인둔전초등학교(교장 김준태)가, 사랑의 안전 일기 지도와 사랑의 안전 일기 전국민 운동 확산에 노력한 김해중앙여자중학교 교사 김희창, 수성중학교 교사 남기홍, 소설가 박현식, 세종SM영상미디어 대표 정세용이 행정안전부장관 명의의 개인부문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고 인추협 고진광 이사
[오피니언타임스= 칼럼니스트 이상수] AI는 궁극적으로 인간의 직업을 대체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필요한 시간과 노력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이 제대로 된 지능을 가지기 위해서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수많은 기계학습이 필요하므로 사회적으로 많은 자본과 노력이 인공지능의 발전에 투입되어야 한다. 현재의 AI 개발상황과 인프라 및 인재양성 현황을 감안할 때 적어도 향후 10년 동안은 인공지능이나 로봇 기술의 발전은 한계가 있으므로 AI는 인간의 대체재이기보다는 보완재로 공존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생
[오피니언타임스 = 특별기고 곽진학 ]아내가 정성을 다해 가꾸는 조그만 화단에 생명이 꺼져가던 국화가 노란 꽃을 피우던 날, 나는 금식을 하고 입원을 했다. 안산(鞍山)을 날마다 씩씩하게 오르던 지난 2월, 갑자기 10m도 걷지 못해 푹 주저앉고 말았다. 전날엔 세 시간을 넘게 걸어도 아무 탈이 없었는데 혹시 무리했던 것일까? 다음 날도 똑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아무래도 몸에 이상이 있는 것 같아 병원을 찾았다.완치하지 않은 채 오랫동안 팽개쳐두고 있었던 질병이 다른 곳으로 전이(轉移) 되었다고 한다. 어떻게 할까? 나이가 팔십인데
[오피니언타임스= 칼럼니스트 온기운 박사] 원화가치 추가적 상승 전망 이어진다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올해 5월말 1239원에서 최근에는 1080원대로까지 가파르게 떨어졌다. 불과 6개월만에 원화 가치가 달러화에 대해 14% 이상 상승한 것이다. 원화가치는 2018년 5월 이후 2년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주목해야 할 것은 향후 글로벌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내년에는 원·달러 환율 1000원선이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원화가치 급등의 주 요인인 달러화 약세가 앞으
[오피니언타임스= 칼럼니스트 신재훈]2020년 정치권을 강타한 키워드 중 하나는 “내로남불”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1위는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는 뜻의 “아시타비(我是他非)”다. 이는 원래 사자성어가 아니라 “내로남불”을 뜻하는 신조어다.2위는 낯이 두꺼워 뻔뻔하고,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뜻의 “후안무치(厚顔無恥)”다. 이 또한 내로남불과 깊이 관련된 사자성어다.내로남불은 본질적으로 자신과 남을 바라보는 시각이 서로 다른 일종의 이중 프레임이다. 나와 내편이 하는 모든 것
[OpinionTimes (오피니언타임스) = 칼럼니스트 서용현]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대다수가 법조인, 법대 출신입니다. 저도 법대 출신이지만 法전공자는 리더로서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출세지향으로 법대에 가서 고시를 보고, 한술 더 떠서 정계에 진출한 사람은 집념과 욕심의 화신이기 쉽습니다. 왜 “육법(陸法)이 나라 망친다”고 합니까? 집념과 욕심 때문입니다. ‘육’은 퇴각했습니다. 이제 ‘법’의 독식시대입니다. ‘법’은 ‘육’보다 무섭습니다. 잔머리의 고수들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는 일반론입니다. 예외는
[오피니언타임스 = 칼럼니스트 이상주]‘정자각은 능에서 아래로 67보, 2칸의 수라청은 정자각에서 남쪽으로 16보, 2칸의 수직방은 좌측으로 19보에 각각 자리하고 있다. 망료위는 정자각에서 북쪽으로 9보, 표석 1기는 정자각에서 동쪽으로 16보, 홍살문은 정자각에서 앞쪽으로 70보 지점에 각각 위치하고 있0다.’1788년의 춘관통고에 기록된 창릉(昌陵) 소개 내용의 일부다. 창릉은 조선의 예종과 계비 안순왕후 한씨가 잠든 곳이다. 위치는 경기도 고양시 용두동 산30번지다. 이 지역은 5기의 왕릉이 있다 해서 서오릉(西五
[오피니언타임스= 칼럼니스트 서용현]필리핀에 가면 투계(鬪鷄)가 성행한다. 거의 국민스포츠 수준이다. 사납게 보이는 쌈닭들은 다리에 칼날을 동여매고 앙칼지게 싸운다. 피가 막 난다. 승패가 갈리면 쌈닭 주인들은 자기 쌈닭을 데리고 나간다. 상(賞)이나 먹이를 주려는 것이 아니다. 끓는 물에 넣어 닭도리탕을 만들기 위함이다. 승자던 패자던 상관없다. 이긴 쌈닭도 부상 때문에 다신 쓰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살아남는 닭도 있다. 애초부터 기가 죽어서 싸우려 하지 않는 착한 닭이다. 요즘 여의도는 투계장이다. 필리핀 투계 생각이 난다
* 6월엔 세계 AI 농업대회가 열렸다. 7월엔 코엑스 인공지능(AI) 대전이 있었다. 12월엔 LG 그룹 차원의 AI 연수원 설립 투자 선언이 있었다. 40년 전문 농업인이 AI 농부한테 패배하고, 베테랑 전투기 조종사는 3차원 게임에서 AI 파일럿에게 졌다고 한다. SBS 에 따르면 , 세계 골프계의 전설 박세리는 AI 골퍼와 내년 1월 샷대결을 펼친다. 'AI 가수'가 실물과 닮게 나왔다. 인공지능(AI)과 인간의 관계는 어디까지 갈까? [편집자 주] [오피니언타임스= 칼럼 니스트 이 상수] 4년 前 인공지능 (AI; Arti
[오피니언타임스 = 칼럼니스트 김철웅] ‘울분 사회’ 이야기를 하기 전에, 울분 하면 떠오르는 소설부터 소개하고 싶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지하로부터의 수기’이다. “나는 병든 인간이다…. 나는 악한 인간이다. 나는 호감을 주지 못하는 사람이다. 생각건대, 간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로 시작하는 이 소설은 횡설수설로 일관한다. 주인공 ‘나’는 증오심에 시달리며 삶은 우울하고 혼란하고 고독했다. 외부 세계에 대한 혐오는 자신에 대한 혐오로 이어졌다. 이 상태로 이십 년간 지하에 틀어박혀 있다. 그 바탕에 깔린 정서가 까닭 모를 울분이다
[오피니언타임스= 칼럼니스트 신재훈]은퇴하는 순간 모든 상황이 은퇴 전과는 180도 달라진다.은퇴 전에는 없어서 문제이던 것이 은퇴 후에는 남아 돌아서 문제가 된다.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시간이다. 은퇴 전 시간은 소비하는 만큼 돈을 벌 수 있었다. 이는 나의 노동이 상품성을 가지고 있으며 시간 단위로 팔린다는 것을 의미한다.반면 은퇴 후가 되면 나의 노동력은 더 이상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없어진다.아무도 나의 노동력을, 나의 시간을 돈 주고 사려고 하지 않는다.당연히 은퇴 전 일에 쓰여졌던 시간은 할 일 없는 유휴 시간으로 전환되어
[오피니언타임스= 칼럼니스트 유세진]나도 안다. 도깨비방망이는 그저 동화 속 이야기일 뿐이라는 것쯤은.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어디 도깨비방망이는 없을까'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은. 2020년 경자년. 올해는 나뿐만 아니라 모든 모든 사람들에게 잊기 힘들겠지만, 잊고 싶은 한 해가 될 것이다. 물론 올해에도 좋은 추억은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한 해로 기억될 것이라 생각된다. 벌써 1년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발이 묶여 가족과 친구조차 마음대로 만나지 못하
[오피니언타임스= 스포츠전문 칼럼니스트 김수인] ‘원증회고(怨憎會苦)’. 불교 용어다. 원한과 증오가 있어도 어쩔수 없이 고통을 같이 하며 살아간다는 뜻이다. 이게, 어디 불자들에게만 해당될까. 일상생활에서 얼마든지 그 불편한 사례를 볼수 있다. 재산 문제로 원수가 되다시피했지만 남의 이목 때문에 그럭저럭 지내는 부모형제, 이런저런 일로 꼴보기 싫지만 동창회에서 할수없이 만나는 동기생... 또 단톡방에는 꼭 이념 문제로 말썽을 일으키는 친구가 한둘 있지 않은가. 한둘 때문에 ‘나가기’를 하긴 그렇고...골프에서는 다행히 싫은 친구와
정부에서는 세계적인 축제양성을 위해 1996년에 문화관광 축제제도를 처음 도입했다. 국제적인 축제(Festival)로는 한화그룹의 불꽃 축제가 유명하다. 필자는 13000개 넘는다 고 지적한다. 세계각국에서 열라는 맥주축제, 토마토 축제, 삼바축제등 다양하지만, 전문가로서 이 칼럼을 통해 ESG 차원의 개념을 도입해 새롭게 접근해야 한다고 주창하고 있다; [편집자 주][오피니언타임스 =칼럼니스트 황인선] 얼마 전 과학자들의 모임에서 한 생물학 박사가 “한국은 사실에 입각한 과학주의 문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지적을 했었는데 이것은
[오피니언타임스= 칼럼니스트 서용현]새 시대를 구상하는 것은 신이다. 그러나 그 구상을 실천에 옮기는 것은 영웅이다. 새 시대 탄생의 배후는 신(神)이지만, 집행자는 영웅이다. 오늘날 영웅은 신의 사업을 마무리 짓기 위해 꼭 필요한 존재다. 나는 영웅들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 어떻게 새로운 인류역사가 열릴 수 있나? “나비의 탄생 - 99퍼센트 깨어나다”라는 재밌는 동영상이 있다. 이 동영상은 인류 문명의 진화를 “애벌레가 나비로 변하는 과정”에 비유한다. 애벌레의 사회는 물질문명이 지배한다. 탐욕과 돈이 지배하는 추악한 사회다. 애벌레
[오피니언타임스= 칼럼니스트 김선구]경의선이 지하화 된 이후 연남동부터 효창공원역 구간에 조성된 좁고 긴 경의선 숲길 공원은 인근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으로 자리 잡았다. 언제부터 인가 산책을 나가면 공덕역부터 서강대역 구간을 왕복하곤 한다.날씨가 좋은 날은 좁은 공원길이 보행자들로 하루 종일 북적댄다. 처음 공원을 만들었을 때는 좁은 길을 나누어 한 편은 보행자용으로 다른 한 편은 자전거용으로 지정하다 보행자용 길로도 좁아서인지 이제는 자전거용 길임을 표시했던 표시를 지운 흔적이 바닥에 남아있다.보행자들만으로도 좁아 보이는 길에 자전
[오피니언타임스 = 칼럼니스트 온기운 박사]글로벌 ‘환율전쟁’의 포성이 울렸다.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급락하면서 유로화, 엔화 등 주요 국제통화의 가치가 급등하고, 우리나라 원화를 비롯한 중국 위안화, 대만 달러화 등 동아시아 국가들의 통화가치도 일제히 상승했다. 다른 대륙 신흥국 통화들도 대부분 가치가 크게 뛰었다. 환율전쟁은 한 마디로 국가들이 자국 통화가치를 경쟁적으로 떨어뜨리고자 하는 것이다. 자국 상품의 가격경쟁력을 높여 수출을 늘리고, 경기를 진작시키며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동시에 수입을 억제해
[오피니언타임스= 칼럼니스트 권오용]우리나라가 코로나 시대에서 살기 좋은 나라 4위에 올랐다.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의 자료다. 이 통신사는 경제규모가 2천 억 달러 이상인 세계53개국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상황 및 삶의 질에 관한 10개 지표를 가지고 조사를 했다. 그 결과 한국은 100점 만점에 82.3점을 받아 뉴질랜드(85.4점), 일본(85.0점), 대만(82.9점)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코로나 시대 살기 좋은 나라 4위자체 개발한 진단 키트를 사용하고 세계적으로 호평 받은 ‘드라이브 스루’검진소를 운영했다는 점에 높은 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