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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98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78
남자: 내 안에 바위섬 어린 나가 숨어 있었고 꿈을 잃은 말이 있었다. 우리는 작고 외로웠어. 그럴 때는 땅끝으로 나갔지. [논객닷컴=...
황인선  |  2018-01-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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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77
남자: 내 그림, 내 인생을 부정하라는 얘긴가바람은 대답하지 않았다. 남자가 잠시 생각하다가 혼자 소리로 중얼거렸다.남자: 그래. 다 ...
황인선  |  2018-01-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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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76
남자는 혹시 여자의 섬, 산 자들은 가지 못하는 섬 이어도에 도착한 것일까.글쎄, 이어도에서 온 사람이 없으니 누구도 알 수는 없다.남...
황인선  |  2018-01-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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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75
남자는 어떤 땅의 끝에 다다랐다.웅대한 황과 묵의 선경!그 궁극의 풍토는 동양에서 세계 그 자체로 간주하는 ‘산(山)’이란 한자 모양 ...
황인선  |  2018-01-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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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74
서양인은 자연을 의도적으로 인간에게 예속화시켜 놓고 이것을 예술에 나타내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동양인은 인간을 소재로 삼아서 표현할 ...
황인선  |  2018-01-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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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73
남자는 혼자 길을 떠났다.길은 여자의 배처럼 보드랍고 길 옆과 바다도 우윳 빛이 났다.남자는 신기하게 생각하면서 계속 걸어갔다. [논객...
황인선  |  2018-01-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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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72
네버 엔딩 스토리이제 섬에 돌아온 남자 이야기의 끝이다. 그는 외로움의 끝에 과연 다다랐을까?섬에서도 외로웠던 지팡이 남자는 긴 여행을...
황인선  |  2018-01-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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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71
까마귀: 그럼 태양으로 돌아가려는 나는 뭐지? 선장이 보이는 나는 누구냐고? 저 말이 바라보는 곳은 어디일까? 전설을 기억하는 저 생명...
황인선  |  2018-01-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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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70
선장: 그런데 까마귀 다시 봐, 또 다른 이어도를. 이젠 이어도는 빛을 잃었어. 없어졌다고.까마귀: 선장, 현실과 꿈은 서로 평행이라고...
황인선  |  2018-01-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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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69
선장: 이것이 진짜 이어도야. 금빛 그러나 무(無), 무이기 때문에 더 진짜인 곳.까마귀: 어, 그럼 전에 내가 본 것이 진짜 이어도였...
황인선  |  2018-01-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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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68
선장 : 어떤 종족이든 그들만의 이어도가 있어. 너희에게는 태양이 이어도겠지. 어젯밤에 폭풍이 몹시 불었는데 말이 바닷가에 나와서 어딘...
황인선  |  2018-01-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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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67
선장 : 까옥, 또 보는군. 안 보는 게 좋을 텐데.까마귀 : 선장, 지난 밤에 검은 폭풍이 세게 치더니 또… 나는 배 앞...
황인선  |  2018-01-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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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66
전설의 섬 이야기세상에는 두 종류의 지도가 있다.보이는 것만 표기하는 지도와 보이지 않는 것을 표기하는 지도.나는 두 번째 종류의 지도...
황인선  |  2018-01-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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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65
몰랐었어. 정말이야.우리는 왜 꿈을 다르게 꿨던 거지?그 소년은 저 배를 타고 떠났던 걸까.그런데 지팡이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고?잊지 ...
황인선  |  2018-01-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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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64
그 소년이 바위섬에서 나를 꿈꾸다가섬을 떠났는데…지팡이 남자가 되어 섬으로 다시 왔다고.내가 파도를 따라 바다로 들어갈 때...
황인선  |  2018-01-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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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63
섬은 밤이 진짜야. 많은 일이 벌어지거든.밤이 되면, 나는 바위섬에 올라가 외롭고 작은 것들을 불렀어.작은 것들은 진짜 재미난 이야기를...
황인선  |  2018-01-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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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62
이후, 바다 어둠 속에서 내가 다시 태어났어.기린처럼 생긴 신성한 말이 나의 재탄생을 지켜줬지.나는 검은 외로움, 바다 해초들과 상의하...
황인선  |  2018-01-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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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61
바다의 큰 여신들이 큰 너울 파도를 보내나를 데려갔어.바다로 가면서 땅끝의 말이 나를 보고 있는 것을 보았어.저 말은 갈 수 없는 바다...
황인선  |  2018-01-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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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60
떠날 수 없는 나는,늘 여신의 꿈을 꿔.그것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어.태양이 물끄러미 보고,바위가 이끼를 깔아주었던그 날, [논객닷컴=...
황인선  |  2018-01-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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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59
태양과 말과 소나무가 비바리의 삶을 건강하다 하고,섬 할망의 삶을 아름답다 하지만,다 거짓말. 위로가 되지 않아.떠날 수 없는 고향, ...
황인선  |  2017-12-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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