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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권혁찬]이쯤되면 ‘갑질도 풍년’입니다.공정위가 16일 대림산업이 700여 하도급 업체를 상대로 불공정 하도급 거래행위를 일삼은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부과한 과징금만 7억 3500만원.대림산업의 하도급 위반사례는 참으로 다양합니다. 조사결과 대림산업은 2015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759개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주지 않거나 지연이자를 떼먹고, 혹은 계약서를 늑장 발급했습니다.지급하지 않은 하도급 대금이나 지연이자 등만 14억 9595만원. 8개 업체에 하도급 대금 4억 9306만원과 지연이자 40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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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찬
2019.08.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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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국내 건설업계 3위인 대림산업이 3년 동안 700개 남짓의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제때 주지 않거나 지연이자를 떼어먹는 따위의 갖가지 ‘갑질’을 일삼은 사실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7억원 넘는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갑질의 저급함과 다양함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더욱이 대림산업이 정부의 ‘동반성장 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업체로 선정돼 있다는 대목에 이르면 허탈함을 감출 수 없다..."(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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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2019.08.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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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NGO 논평]-3대 금융 권역 중 보험분야의 소비자분쟁 빈도가 압도적-'금융소비자 보호'가 여야간 주고받기식 거래대상 될 수 없어참여연대가 '보험상품 표준약관 작성을 현행 금융감독원에서 보험협회로 넘기는 보험업법 개정'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소장 : 김경율 회계사)는 “은행·증권·보험의 3대 금융권역 중 유독 보험 분야의 소비자 분쟁이 압도적인 현실을 감안할 때, 표준약관의 작성 주체를 금융감독원에서 사업자 단체인 보험협회로 바꾸는 것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명백하게 역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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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2019.08.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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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고용노동부가 고용보험기금을 유럽금리연계형 파생금융증권(DLS) 상품에 투자했다가 수익을 내기는커녕, 원금을 대부분 까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향신문 보도로 확인된 투자손실 규모는 476억원에 달한다. 584억원을 투자했다가 원금의 81%를 잃은 것이다...기금관리를 잘해서 고용안전망을 촘촘하게 해야 할 노동부가 국민의 호주머니를 털어 조성한 돈을 위험상품에 투자했다가 원금 대부분을 잃은 것이다..."(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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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2019.08.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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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NGO 성명]금융정의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디지털정보위원회, 진보네트워크센터, 함께하는시민행동이 공동성명을 내고 국회 정무위원회에 신용정보법 개정안 논의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국회 정무위원회가 14일 심사소위를 열고 신용정보법 개정안(김병욱 의원 대표발의)을 심의할 예정이다. 언론에 따르면 이번에 법안 소위에 상정된 법안은 ‘여야 간 쟁점이 없고 통과가 시급한 안건’이라고 하니 충분한 토론도 없이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통과되지는 않을지 매우 우려스럽다.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명분으로 민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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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2019.08.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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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한국경제연구원이 12일 개최한 `소재·부품산업, 한일 격차의 원인과 경쟁력 강화 방안` 세미나에서는 화학물질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이 또 도마에 올랐다. 화학물질의 엄격한 관리는 필요하지만 중복 규제 성격이 강하다는 것이다.곽노성 한양대 과학정책학과 특임교수는 '일본 화관법은 화학물질 562종을 관리하지만 한국 화관법은 1940종 이상을 관리하는 등 대상이 약 3.5배 차이가 난다'며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했다.."(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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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2019.08.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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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NGO 논평]-활동시한 19일 남은 사개특위, 회의 계획조차 없어참여연대가 국회 사개특위에 “공수처법을 당장 처리하라”고 촉구했습니다.“새로 구성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유기준 자유한국당 의원)의 활동기한이 3주도 남지 않았음에도 차기 회의 일정도, 사법개혁 법안 논의도 아무런 기약이 없다. 또 다시 아무런 성과없이 빈손으로 8월말 종료를 앞두고 있다. ‘공수처 도입 등 사법개혁을 처리하는 게 자유한국당과 유기준 사개특위 위원장의 목적이 아니라 오히려 개혁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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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2019.08.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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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NGO 논평]--최초 분양자 전매제한기간 최소 10년 이상, 공공기관 환매의무화-후불형 채권입찰제 도입, 기본형 건축비 산정 등 보완 필요해참여연대가 민간택지의 분양가상한제 시행과 관련, “로또분양을 막으려면 개발이익을 더 철저히 환수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국토교통부가 민간택지 내 공동주택에 대한 분양가상한제를 10월부터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상한제 적용지역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하고, 적용시점은 ‘최초 입주자모집승인 신청한 단지’로 일원화하며, 전매제한기간을 인근 주택의 시세 대비 분양가 수준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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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2019.08.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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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지금 한국을 해외 투자자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진단(한경 12일자 A12면)에서 그 답을 보게 된다. 국내 증권업계에서 수위를 다투는 투자은행(IB) 대표가 뉴욕 런던에서 투자자들을 만나고 내린 판단이어서 더 주목된다.정 사장은 '수십 명 투자자를 만났는데 한국에 관심을 가진 이는 열 명에 한 명꼴'이라며 '한국 경제와 증시가 해외 투자자들 사이에서 잊혀지는 것 같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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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2019.08.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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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NGO 성명]“일본 정부는 한국인들에게 가한 고통과 비극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과의 자세를, 한국 정부는 일본인들의 전후 경제발전과 동아시아평화 기여에 대한 인정과 화해의 마음을 갖는 게 중요하다”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이부영 전 의원 등 사회 각계 원로들로 구성된 시민단체인 동아시아평화회의가 12일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작금의 한일관계와 관련, 한일 두 나라가 '1998년 김대중–오부치의 공동선언'의 정신과 해법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했습니다.동아시아평회회의는 ‘한일관계의 위기를 넘어 동아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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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찬
2019.08.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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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윤석열 검찰총장이 7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검찰의 법 집행이 경제 살리기에 역행이 되지 않도록 수사의 양을 줄이되 경제를 살려나가는 데 보탬이 되는 사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또 적폐 수사에 대해 '특별공판팀을 운영해 재판이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가뜩이나 반기업·친노동 정책으로 기업들의 투자와 활력이 위축돼 우리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상황에서 검찰수장이 `경제 살리기`의 중요성을 언급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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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2019.08.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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