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타임스 김정인의 풍수지리] 기업이 성공하는 데에는 경영자의 경영철학, 기업문화, 종업원의 능력, 시장상황 등 여러 요인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요인들 중 풍수적 입지환경에 대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대 기업의 본사 사옥을 중심으로 기업경영과 풍수지리에 대하여 알아본다.삼성의 태평로 사옥은 풍수지리적으로 뛰어난 입지에 자리했다. 터의 이력으로 보면 전환국, 태평관이 있던 부근이며 북한산, 북악산, 인왕산을 거치면서 서소문 과협(過峽)을 지나 중앙일보 앞에서 봉긋 솟아 매우 후덕한 용으로 입수한 중앙 정룡에 자리 잡았다. 좌우로는
[오피니언타임스 김정인 풍수지리]풍수지리학은 바람과 물의 작용이 땅과 어떤 조화를 이룰 때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는지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래서 바람과 물, 풍수라고 하는데 장풍득수(藏風得水)에서 출발한다고 한다. 바람을 감추고 물을 얻을 수 있는 곳, 4대문명의 발상지도 강의 하류지역이며,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은 남한강물과 북한강물이 두물머리에서 합수되어 서울을 W자로 굽이굽이 감싸주는 한강의 하류지역에 위치한다. 서울의 부자동네는 강남3구와 한남동, 성북동, 평창동이라고 알려졌는데 그 중에서도 서초구는 대표적 부자구에 해당한다.서
[오피니언타임스 김정인 풍수지리]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조선이 개국하면서 계룡산, 한양, 무악, 개성을 후보지로 하여 여러 논란 끝에 도읍지로 정한 곳이고 한양은 이미 고려 때부터 삼경의 하나였던 곳이다. 한양으로 도읍지를 정하면서 어디로 왕궁을 입지할 것인지 여러 차례 논쟁이 있었고 여러 의견들을 종합하여 경복궁을 조선의 정궁으로 사용했다. 조선시대의 궁궐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덕수궁의 5대 궁궐이 있으나 조선을 대표하는 궁궐은 경복궁이다.일제강점기, 미군정기를 거치면서도 경복궁과 청와대 터를 최고통치자의 터로 사용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