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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98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58
어때,내 모습? [논객닷컴=변시지 화가, 황인선 작가] 변시지 시리즈 전체보기
황인선  |  2017-12-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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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57
넌 안 보여?난 보이는데.그건 어둡고 흑갈색 나무뿌리처럼 고달픈 풍경이야.검은 바다에 눌린 할망의 허리, 갈퀴 손, 물고랑 피부.할망의...
황인선  |  2017-12-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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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56
소녀가 되고내가 꿈꾸었던 미래는 그러나 검은 바당!나의 미래는 물옷, 테왁, 망사리, 빗창, 바당의 날숨을 턱에 차 토하는 숨비소리&h...
황인선  |  2017-12-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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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55
여신이 된 비바리제주도 비바리한라산 중산간에 있던 사람들은 바닷가에서 물질을 하고 고기를 잡던 사람들을 남자든 여자든 보재기라고 낮잡아...
황인선  |  2017-12-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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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54
고향에서의 세월이 더 흘렀다.겨울의 어느 날, 아니 5월의 어느 날이던가.모두 떠나고 혼자 절벽에 섰다.금빛 침묵에 눈이 부시다.고향의...
황인선  |  2017-12-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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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53
“나는 바다를 그리기 위해 바다를 깊이 묵상한다. 그 묵상은 내 그림의 원동력이다. 바다는 계절과 시간, 그리고 대기에 따라 변하지만 ...
황인선  |  2017-12-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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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52
남자는 외로움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의문이 생겼다.땅의 끝, 바다의 시작에 줄 없는 낚싯대를 드리웠다.황색 바다가남자에게 무한대와 기다...
황인선  |  2017-12-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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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51
가을.남자는 문득 깨달았다.까마귀, 말, 배… 모두는 같은 쪽을 보고 있었지만,남자는 배에서 땅끝을 본 적이 없고말은 배가...
황인선  |  2017-12-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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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50
해가 바뀌고, 여름이 왔다.배를 바라보던 말이 가지처럼 여위어간다.지팡이는 말라가고 남자도 여위어갔다.기다림에 지치고바다가 금빛으로 빛...
황인선  |  2017-12-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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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49
말이 나왔다.이젠 또 기다림의 시간이다.말은 바다를 달릴 수 없기에그 날을 기다린다.인고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누군가 올 것이다.그래...
황인선  |  2017-12-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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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48
태풍이 지나갔다.흔들림과 아우성이 멈췄다.배가 먼저 떠났다. 까마귀도 날아 올랐다.검은 바다가 남자에게서 물러섰다.소나무가 물기를 털고...
황인선  |  2017-12-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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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47
남자는 소나무를 생각했다.‘이 폭풍을 버텨야, 1cm씩 매일 하늘로 간다고 했지?’ [논객닷컴=변시지, 황인선] 변시지 시리즈 전체보기
황인선  |  2017-12-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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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46
땅이 흔들리기 시작했다.바다는 더 검게 변하고사방이 아우성을 쳤으나곧 폭풍이 그 소리들을 삼켰다.말이 먼저 초가로 들어왔다.까마귀와 배...
황인선  |  2017-12-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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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45
혼돈이 시작될 때,땅끝에 서는 것은 바보 짓이라고 한다.그러나 남자는 조금씩 깨닫기 시작했다.끝에 서야 두 세계가 보인다는 것을.두 세...
황인선  |  2017-12-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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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44
그 검은 바다가 오고 있었다.바람이 부는가 싶더니물이 금세 차올라 바위섬을 잠식했다.이어 파도가 땅끝 초가를 치기 시작하자 지붕이 아우...
황인선  |  2017-12-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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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43
흰 파도의 경고가 맞았다.섬의 땅끝에는 늘 사건이 발생했다.그래서 섬의 존재들은 삽시간에 단절이 되고는 했다.흰 파도 뒤에는 검은 바다...
황인선  |  2017-12-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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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42
초가집 위로 달이 밝은 어느 날,문득 외로워진 남자는 말에게 북방 시인의 시를 들려주었다.자신은 흰 당나귀가 아니라면서도 말은 북방을 ...
황인선  |  2017-12-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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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41
흰 파도와 소나무도 이야기를 들려주었다.흰 파도를 믿으면 안 된다. 흰 파도 뒤에는 검은 바다가 있으니섬에서는 늘 깨어 있어야 한다고 ...
황인선  |  2017-12-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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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40
고향은, 남자가 몰랐던 비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까마귀는 새되기는 매우 어려운 데, 몸을 독하게 비워 가벼워져야 한다.벌레나 사체 같은...
황인선  |  2017-12-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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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39
바닷가 땅끝에 초가집을 지었다.바람이 찾아와 북방 시인의 시를 더 들려주었다.가난하고 외롭게 높고 쓸쓸하니… 꿈에 본 조랑...
황인선  |  2017-11-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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