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객닷컴= 김동영 기자] 삼성전자의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핏3’(Galaxy Fit 3)가 해외 일부 국가에서 23일부터 순차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향후 삼성닷컴 등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22일 그레이·실버·핑크골드 3가지 색상의 갤럭시핏3를 공개했다.갤럭시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한눈에 보다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새롭게 적용된 원클릭 밴드로 원하는 스타일의 워치 밴드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얇고 가벼워 편안한 착용
[논객닷컴= 박홍준 기자] KT 김영섭 대표가 불법스팸 남발 등 부당한 광고행위 혐의로 형사 고발됐다.당초 기대와는 달리 소리만 요란할 뿐 사실상 개혁추진을 중단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는 김 대표가 최근 전문성을 결여한 낙하산 인사를 대거 영입해 리더십 추락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불공정거래까지 서슴지 않다 법정 심판대에 올라 충격적이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KT가 그동안 불법스팸을 반복적으로 전송해 선택권에 혼란은 초래한등 소비자들의 권익을 침해왔다고 판단 김 대표를 표시광고법 제17조에 근거한 부당한 광고행위 혐의로 22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대폭 해제된다.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울산에서 13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그린벨트 해제의 결정적 장애였던 획일적인 해제 기준을 20년 만에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비수도권은 개발 자체가 금지된 환경평가 1·2등급지도 건물 건립 등이 허용될 전망이다.이와 관련,경향신문은 사설(그린벨트 1급지 해제, 총선 급하다고 막 던질 정책인가)에서 “토지는 사유재인 동시에 공공재로 공산품처럼 필요 때문에 새로 만들거나 늘릴 수 없는 한정된 자원”이라며 “한번 훼손되면
경실련 본부와 24개 지역 경실련이 공동으로 거대양당의 위성정당 창당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경실련은 21일 경실련 강당에서 '거대양당 위성정당 방침 철회 촉구 전국 경실련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이 ‘국민의미래’ 창당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에 더불어민주당도 비례연합정당 추진 입장을 발표했다"며 "이는 거대양당이 비례대표 의석수를 확보하기 위해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극적으로 도입된 준연동형 선거제도의 취지를 훼손하고, 정당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처사"라고 성토했다.경실련은 이의영 공동대
소 풀 뜯고 실개천 흐르던 고향 떠올리는 독미나리!산형과의 여러해살이 유독식물. 학명은 Cicuta virosa L.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그렇습니다. 누렁이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 들과, 그 한편에 유유히 흐르는 실개천에서 ‘차마 꿈엔들 잊힐 리’ 없는 고향이 순식간에 떠올랐습니다. 몇 해 전 백두산 인근의 특별할 것도 없는 한 농촌 마을의 정경에서 켜켜이 먼지가 쌓인 채 잊혀 가던 유년 시절의 기억이 불현듯 되
한화손해보험은 온갖 구실로 보험금을 일부만 지급하거나 아예 안주려는 ‘갑질’을 서슴지 않아 걸핏하면 소비자들과 보험금지급을 놓고 소송이나 분쟁을 벌이는 경우가 손보사 중에서 가장 많아 악덕보험사의 오명이 붙어있다.대부분의 손해보험사들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사고와 관련 없는 개인 의료기록 제출을 요구하는 등 소비자가 납득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사유를 대며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인다.그 중에서도 한화손보가 최근 4년간 보험금 청구·지급 관련 소송이 가장 많아 소비자와 갈등이 심한 대표적인 손해보험사인 것으로 조사
[논객닷컴= 이서문 기자]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위기로 건설사들의 부도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 금리가 오르고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면서 건설사들이 돈줄이 말라 원리금을 제대로 갚을 수 없기 때문이다. 위기대응 실패시 이는 국내 건설업계 및 금융권 부실을 초래할 뇌관이 될 전망이어서 PF대출 부실 방지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이에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국회 양정숙 의원은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PF 대출 부실의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PF위기는
[논객닷컴= 김동영 기자]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윤리경영을 지원하는 외부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가 카카오 그룹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주요 의제를 선정하고 카카오를 포함한 6개 협약계열사(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에 개선방안을 수립할 것을 요청하는 권고안을 제시했다.준신위는 카카오 그룹이 대규모 성장을 이뤘지만 그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충분히 이행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준신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책임경영 ▲윤리적 리더십 ▲사회적 신뢰회복 등 3가지 의제와 세부 개선방안
[논객닷컴= 김동영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1월 새마을금고의 윤리경영·준법경영을 실천하고 임직원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새마을금고 임직원 윤리규범 지침’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새마을금고 임직원 윤리규범 지침’은 기존 윤리규범을 별도 지침으로 규정화한 것으로 횡령·직장내 괴롭힘 등 윤리규범 위반사례를 예방하여 새마을금고의 대외 신인도를 높이고 새마을금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이 지침은 새마을금고 임직원 준수해야 할 윤리원칙인 ‘윤리헌장·윤리강령·행동강령’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윤리
[논객닷컴= 이서문 기자] 의약품은 건강에 직결되기 때문에 철저한 품질관리는 철칙이다. 하지만 한국프라임제약은 제조·품질관리기준 위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가장 많은 행정처분을 받은 제약사의 불명예를 안았다. 한국프라임의 허술한 품질관리는 충격적이다. 지난해 3월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은 '씨판정'의 사유를 보면 이 회사가 생산하는 다른 의약품을 안심하고 복용해도 되는지에 불안감이 들 수도 있다.한국프라임은 이 제품의 완제품 성적서를 부분적으로 허위로 작성했다. 품목 허가시 허가받은 시험방법에 따라 시험하지 않고 시험 조건
환자들의 비명이 들리지 않는가?전국 대형 병원의 핵심 인력인 전공의(인턴과 레지던트)들이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 계획에 반발하며 집단 사직서를 내고 어제부터 진료 거부에 들어갔다.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55%인 6,415명이 사직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1,630명이 출근하지 않아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고 복귀를 촉구했다. 그래도 복귀하지 않으면, 면허 정지 행정처분이 내려진다.동아일보는 사설(집단사직 對 면허정지… 무조건 병원 복귀하고 대화로 풀라)에서 “의정(醫政) 간 극한
281개 노동‧시민사회‧지역 단체들로 구성된 '공공의대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과 '더불어민주당 공공필수·지역의료 TF' 단장인 김성주 국회의원이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는 공공의대법과 지역의사제법을 처리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공공의대법', '지역의사제법' 처리를 지연시키고 있는 법제사법위원회의 행태를 규탄하고 보건복지위원회가 2월 회기 내에 관련 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할 것을 주문했다.이들은 "공공의대 및 지역의사제에 대해 국민의 80% 이상이 압도적으로 찬성하는 가운데 공공의대법과 지
Y2K와 더불어 레트로 감성이 바짝 유행이었다. 옷이란 자고로 심플 이즈 베스트라고 생각하면서도 그 유행에 휩쓸리지 않기란 어려웠다. 결국 나도 모르는 사이 옷 몇 벌을 요즘 스타일에 맞춰 사입으니 부모님은 내게 이런 말을 했다."어? 그거 우리 때 유행하던 건데"확실히 예전 스타일이 인기라는 걸 실감할 수 있는 멘트였다. 그런데 과연 옷만 그럴까? 체감하기에는 거의 매일 새로운 곡이 쏟아져 나오는 음악 산업도 별반 다르지 않다. 최근 몇 년간 샘플링 곡이 사랑받아 온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샘플링이란 표절과 엄연히 다른 개념으
[논객닷컴= 김동영 기자] 카카오톡 선물 서비스의 부당한 환불 수수료 정책과 번거로운 환불 절차로 소비자들이 골탕을 먹는 경우가 빈번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카톡 선물하기 서비스는 지인들에게 가벼운 선물을 쿠폰 등으로 선물을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이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복잡한 환불 절차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소비자주권은 “카톡 선물 서비스의 환불 절차는 4단계로, 복잡한 절차를 거쳐 2~3일
[논객닷컴= 이서문 기자] 주요 재벌그룹들은 주주 친화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위한 경영자및 지배주주를 견제하는 의미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분리선출 방식에 의한 감사위원 과반수 선임, 임원 결격요건 명시,권고적 주주제안 허용 등의 개선과제를 당분간 수용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제개혁연대(이하 경개연)가 올해 초 12개 대기업집단 핵심계열사에 공문을 보내 5개 개선과제를 올해 정기주총에서 정관에 반영할 것을 요청했는데 GS를 제외한 11개사가 회신한 검토결과를 보면 거버넌스 개선의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으나 적극적인 행동
[논객닷컴= 김동영 기자] 카카오가 포털 사이트 다음의 뉴스검색 기본값을 주로 메이저언론사 위주로 편성된 CP사(콘텐츠제휴언론사)로 한정한 것을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심사를 청구했다.협회 소속사가 주축이 된 ‘포털 불공정행위근절 범언론대책위원회’는 15일 공정위에 불공정약관에 대한 심사를 청구했다.협회는 지난달 4일에도 “다음에서 이용자가 별도로 설정을 하지 않으면 1,176개 검색제휴사 기사가 노출조차 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사실상 서비스에서 퇴출되는 결과를 맞았다”며 공정위에 진정서를 제출했던 바
[논객닷컴= 김동영 기자] 한미그룹이 독자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의 임상시험에서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 BH3120 임상시험은 글로벌 임상연구로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한미약품은 지난 13일 국내 대학병원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BH3120(PD-L1/4-1BB BsAb)’를 평가하는 임상 1상에 참여하는 첫번째 환자를 등록하고 첫 투약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공동개발 중인 BH3120은 하나의 항체
[논객닷컴= 김동영 기자] 개혁신당이 제3지대 빅텐트를 선언한지 열흘만에 무산됐다.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는 20일 “저희는 통합합의 이전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게 됐다”며 “다시 새로운미래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공동대표 한 사람에게 선거의 전권을 주는 안건이 최고위원회의 표결로 강행처리됐다”며 “민주주의 정신이 훼손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들은 특정인을 낙인찍고 미리부터 배제하려 했다”며 “낙인과 혐오와 배제의 정치가 답습됐다. 그런 정치를 극복하려던 우리의 꿈이 짓밟혔다”고 설명했다.그는 “그들은 통합을 깨거나 나
[논객닷컴= 이서문 기자] 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이하 홍콩ELS) 은행을 비롯한 주요 판매사들을 대상으로 2차 현장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SC제일은행에서 원색적인 불완전판매 정황이 나와 판매사들의 불완전판매 논란이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금융권에서는 금융당국이 몇 해 전 DLF(해외금리연계 파생상품)나 펀드환매중단사태 후 내부통제강화 등 불완전판매 근절대책을 강구했으나 판매규모가 비교적 적다는 제일은행 상식적을 납득이 안가는 불완전판매 정황이 포착된 것은 다른 판매사에서 여전히 불완전판매사 성행했을 것으로
개혁신당이 내홍에 휩싸였다. 결별수순을 밟는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다.개혁신당은 어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에서 나온 이준석 대표가 공동 정책위의장과 협의해 총선 선거 캠페인 및 정책 결정을 한다는 내용의 의결안을 다수결로 통과시켰다. 그러자 고성이 오가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온 이낙연 대표와 김종민 최고위원이 자리를 박차고 회의장을 떠나는 사태가 벌어졌다.경향신문은 사설(집안싸움에 날 새는 개혁신당, ‘새정치’ 기치 어디로 갔나)에서 “제3지대 세력이 통합한 개혁신당의 집안싸움이 위험 수위를 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