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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어, 라틴어 등 생소한 언어를 사용해 건배제의를 해보자. 외국어 형식의 건배사는 시의적절하게 사용하면 ‘뭔가 있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예컨대 사진찍을 때도 하나, 둘, 셋 ‘김치’와 원, 투, 쓰리 ‘치즈’는 느낌에서 상당히 차이가 난다. 단, 잘난척하는 느낌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자.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 괜찮아 잘될거야 라는 아프리카 스와힐리어아보르트상테(A Votre SANTE): 당신의 건강을 위하여스페로 스페라(Spero Spera): 숨 쉬는 한 희망은 있다라는 라틴어카르페 디엠(Carpe d
유용한 건배사
뉴스팀
2014.03.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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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선재규외신브리핑]미국과 일본 언론은 어제 헤이그 한미일 정상회담을 평가하면서 “북핵과 역사 인식 문제가 분리됐다”고 일제히 분석했다.그러면서 “3국 회담에도 한일 관계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아사히는 “북핵은 긴밀한 협력이 확인됐지만 군위안부 등 역사 인식 문제는 화제에도 오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교도통신은 “박대통령이 역사 문제를 거론하지 않은 것은 오바마의 체면을 세워준 것”이라고 해석했다.월스트리트저널도 “이번 회동이 한일 관계 개선의 첫 걸음이 될 수 있지만 실질적인 관계 회복에는 여전히 난관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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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2014.03.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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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선재규외신브리핑]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새벽 북한이 노동 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 미사일 2발을 발사한데 대한 질문이 나오자 “관련 보도를 주시하고 있다”면서 “관련국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수호하길 희망한다”고 논평했다. 북한을 지칭하지는 않았으나 사실상 경고한 것으로 해석된다.시진핑 주석이 헤이그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사전 조치가 먼저”라는 오바마에게 “대화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며 6자회담 재개를 거듭 강하게 압박한 직후라 중국이 불쾌할 것이라는 관측이다.미 국부무는 북한의 탄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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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2014.03.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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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선재규외신브리핑]안중근 의사가 104년 전 오늘 일제의 의해 처형된 중국 다롄시 뤼순감독 박물관에서 추모식이 열렸다. 여야 국회의원 9명도 추모식에 참석했다.도쿄에서도 어제 처음으로 추모식이 열렸다. 한인 단체인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가 행사를 주관했다.추도식에 참석한 일본 시민 운동가들은 “민족적 울분을 대변해 죽음도 마다않은 용기있는 인물”이라고 추모하면서 “이날을 동양평화의 날로 정해 한일 국민의 연대를 강화하는 날로 기념하자”고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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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2014.03.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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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선재규외신브리핑]헤이그 핵안보 정상회담을 마친 시진핑 중국 주석이 우리시간으로 어제 2박 3일의 프랑스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1964년 샤를 드골 당시 대통령이 당시 서방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마오쩌둥 정권을 승인한 후 만 50년이다.시진핑은 엘리제궁에서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했으며 곧 국빈 만찬에도 참석했다.프랑스는 내일 베르사유 궁전에서 로열 오페라 특별 공연까지 준비하는 등 지극정성으로 환대하고 있다. 외신은 “프랑스가 레드카펫으로 환대한다”고 표현했다.시진핑도 방문에 앞서 르피가로에 ‘특별한 친구 공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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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2014.03.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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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선재규외신브리핑]미국 내 지한파 의원들의 선거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미국 연방의회의 대표적인 지한파 의원인 찰스 랭글(민주: 뉴욕주) 하원의원과 군위안부 결의 통과를 주도한 일본계의 마이크 혼다(민주: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의 재선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전 참전용사 출신인 랭글은 올해 84세의 22선 의원이다. 그는 “이번이 마지막 의회 도전”이라고 선언한 상태다. 그러나 민주당 경선이 6월로 다가왔지만 그를 지원해온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꼼짝도 않고 있다. 당내 경선에 나온 히스패닉계인 뉴욕주 상원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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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2014.03.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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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선재규외신브리핑]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서방국과 러시아의 맞대결은 무승부라는 외신 평가가 나와 주목된다.오바마 미국 대통령 주도로 헤이그에서 긴급 소집된 G7 정상회담에서 러시아를 G8에서 쫓아내기로 합의해 발표했다. 오는 6월 소치에서 열리려던 G8 정상회담 대신 같은 시점 브뤼셀에서 G7만 모이기로 합의하는 등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다.이에 대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G8이 원래 비공식 기구인데 쫓아내고 말고 할 것이 없다”고 반박했다.반면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중국, 인도, 남아공)도 헤이그에서 긴급히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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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2014.03.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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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선재규외신브리핑]커티스 스카파로티 주한미군 사령관은 어제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내년말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한미 연합대비 태세와 한국군의 주요 군사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발언했다.그는 “한미 연합사 체제의 혜택과 장점을 존중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한미 동맹이 장기 지속적이고 작전 효율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는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방향에서 전작권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의미있게 덧붙였다.스카파로티는 북한의 잇단 도발 위협에 대해 “김정은 정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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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2014.03.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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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선재규외신브리핑]아랍권 22개국으로 구성된 아랍연맹이 25일 이틀 일정으로 쿠웨이트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지난 3년여 이어지면서 14만명 이상이 희생된 시리아 내전이 주요 의제다.사우디 왕세자는 기조 연설에서 “시리아 반군이 제대로 지원받지 못해 알-아사드 정권의 먹잇감이 됐다”면서 “전세계가 시리아 반정부 세력을 배신했다”고 비난했다.시리아 반군 대표도 이날 연설에서 지원을 호소했다. 그러나 아랍연맹은 아직 시리아 반군을 정식 대표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시리아는 2011년 회의 때 회원 자격이 정지된 상태다.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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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2014.03.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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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선재규외신브리핑]세계보건기구(WHO)는 2012년 전세계에서 공기 오염과 관련해 사망한 사람이 700만명으로 추산된다고 25일 밝혔다.WHO는 “이제 대기 오염이 가장 심각한 환경 위험으로 떠올랐다”면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심장질환, 뇌졸중, 만성 폐질환, 호흡기 감염 등을 경고했다. WHO는 개선책으로 올해부터 가정 취사 등 실내 오염 문제 해소 등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WHO에 의하면 700만명의 희생자 가운데 40% 이상이 특히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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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2014.03.26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