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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선재규외신브리핑]유럽의회 의원들이 일본이 위안부에 대한 공식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의회에서는 일본군위안부의 피해 실상을 알리는 특별 세션이 마련됐다.행사에 참석한 유럽의회 의원들은 “위안부 문제는 명백하게 국가에 의해 자행된 전쟁 범죄로 다뤄져야 한다”면서 “유럽의회가 앞서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했지만 실행되지 않아 다시 채택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밝혔다.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참석한 이날 세션에서는 위안부 할머니 피해를 담은 만화 영화 ‘소녀 이야기’와 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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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2014.01.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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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가 설날을 공휴일로 인정해달라고 촉구하는 한인사회를 ‘미치광이’라고 비하해 논란이 일고 있다.뉴스포스트는 지난 25일자 1면에 뉴욕 한인사회가 설 공휴일 인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것을 보도하면서 ‘미치광이’라고 비하했다.기사 제목으로 음력을 의미하는 ‘LUNAR’란 단어에 접미사 ‘TICS’를 붙여 ‘LUNARTICS’를 단 것이다. 그런데 이는 ‘미치광이나 정신병자’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다.앞서 기자회견에는 중국계 연방 하원의원 및 주의원들 외에 아시아계가 아닌 정치인들도 참석했다.이에 대해 기자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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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2014.01.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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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선재규외신브리핑]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자연사 박물관이 매머드의 뼈와 박제 조류 등 나치가 약탈해 소장해온 다수 품목을 원주인에게 반환하기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8일 보도했다.1924년에 설립된 박물관은 이른바 ‘게르만 민족의 우월성’을 입증하기 위해 나치 친위대장 힘러 지휘하에 설립된 ‘아흐네네르베’에 2차대전 기간에 편입됐다.나치에 부역한 설립자는 전쟁 후 다시 박물관장에 복귀해 죽기 1년 전인 1976년까지 재임했다.박물관은 전후 약탈품을 다수 반환했으나 약탈한 귀중품 몇백점을 보유하고 있었다.독일도 작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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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2014.01.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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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선재규외신브리핑]28일 미국과 유럽 언론들은 미국 NSA와 영국 정보통신본부가 앵그리버드 등 스마트폰의 게임앱을 통해 개인의 신상 정보를 빼내왔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스노든으로부터 입수한 이들 기관의 문건을 인용해 이같이 폭로했다.앵그리버드 등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얻은 정보는 사용자의 나이와 성별, 해당 스마트폰 설정 상황, 방문 사이트, 내려받은 문서 및 친구 목록에서 성적 취향까지 다양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폭로 문건에는 수집된 정보가 어느 정도인지는 언급되지 않았다.NSA는 언론 폭로에 “일상적으로 미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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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2014.01.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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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선재규외신브리핑]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신종 플루가 확산돼 비상이 걸렸다.2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들어 캘리포니아 주에서 신종 플루로 사망한 사람은 95명에 이르며 최근 1주일 새 사망자가 50명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캘리포니아 보건 당국은 이 외에도 51명의 사망 원인이 신종 플루로 의심돼 정밀 조사를 하고 있다. 확진이 되면 신종 플루 사망자는 146명으로 늘어난다. 캘리포니아에서 지난해 겨울에는 신종 플루 사망자가 9명에 불과했다.캘리포니아주를 강타하고 있는 신종 플루는 2009년 전세계를 공포에 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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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2014.01.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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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선재규외신브리핑]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남북 문제 해결을 위해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란을 공식 방문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현지시간으로 27일 테헤란에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 관계 발전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로하니 대통령은 “남북한 문제에 대한 중재역을 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강 의장을 수행중인 국회 대변인이 언급했다. 로하니는 이란이 핵합의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로하니 대통령은 또 “이란의 오랜 친구인 한국 기업들이 석유 개발, 건설 및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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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2014.01.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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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선재규외신브리핑]하시모토 일본 오사카 시장이 NHK 모이미 신임 회장의 위안부 망언에 동조해 논란이 일고 있다.모미이 NHK 신임 회장은 취임 회견에서 “위안부는 전쟁을 한 어떤 나라에도 있다”고 발언해 파문이 일었다.하시모토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 시장은 27일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 인사가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두둔했다.하시모토는 작년 5월 “위안부가 당시에는 필요했다”면서 “2차 대전 때 미군과 영국군, 한국 전쟁과 베트남 전쟁 때 한국군에도 전쟁터에서의 성문제가 존재했다”고 망언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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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2014.01.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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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타임스 선재규외신브리핑]미국 IT 벤처업계의 거물인 올해 83살의 톰 퍼킨스가 월스트리트저널 기고에서 미국 1% 부자에 대한 진보 진영의 공격을 나치와 유대인 탄압과 연계시켜 물의를 빚고 있다.퍼킨스는 ‘월가 점령’과 최근 구글 통근버스가 시위대에 막힌 것을 비판하면서 이 같이 비유했다.그는 “진보판 크리스탈나흐트의 도래가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이는 독일어로 ‘수정의 밤’이란 뜻으로 과거 나치의 유대인 말살 정책으로 독일 전역에서 부유한 유대인 상점이 대거 약탈될 때 깨진 유리창 파편이 ‘수정처럼 반짝였다’는 뜻에서 유래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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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2014.01.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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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 용어에 시절인연(時節因緣)이란 게 있습니다.모든 인연에는 오고 가는 시기가 있다는 뜻입니다.굳이 애쓰지 않아도, 만나게 될 인연은 만나게 되어 있고,무진장 애를 써도 만나지 못할 인연은 만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사람이나 일, 물건과의 만남도, 또한 깨달음과의 만남도 그 때가 있는 법입니다.아무리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혹은 갖고 싶은 것이 있어도, 시절 인연이 무르익지 않으면 바로 옆에 두고도 만날 수 없고, 손에 넣을 수 없는 법입니다.만나고 싶지 않아도, 갖고 싶지 않아도, 시절의 때를 만나면 기어코 만날 수 밖에 없
논객광장
뉴스팀
2014.01.27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