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기사 (전체 1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단골가게에 못가게 된 사연
[논객닷컴=이수진] 나는 오늘부로 다시는 단골 가게에 갈 수 없게 되었다.그곳은 맛있는 식사를 호젓하게 할 수 있는 곳이었고, 거의 모...
이수진  |  2017-10-19 14:21
라인
애마(愛馬)의 목을 쳐라
[논객닷컴=이수진] 김유신이 대의를 위해 소중한 말의 목을 벤 일화는 유명하다. 그는 신을 모시는 신녀, 혹은 기생이었다고 전해지는 천...
이수진  |  2017-09-12 14:30
라인
미스터리 동물병원 유기견 입양기
[논객닷컴=이수진] 난생 처음 보았다. 이런 동물병원은. 그때까지 내가 알았던 모든 병원은 깨끗했다. 수의사들은 앞 순서 강아지의 진료...
이수진  |  2017-08-01 13:57
라인
우리 모두의 아이
[논객닷컴=이수진] 나는 조카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 애는 아주 희귀한 무엇이다. 세상에 반짝하고 등장한 것이 겨우 만 사년이 넘었...
이수진  |  2017-07-12 16:18
라인
스물 하나
신호대기에 걸렸다.조금만 더 가면 집이다.하루는 무거운 짐과 같았다.아직 온전한 퇴근조차 하지 못한 내가 출근 시간까지 남은 시간을 세...
이수진  |  2017-05-29 09:35
라인
지고지순함에 대하여
아버지는 울면서 염을 했다. 20년 넘도록 암만 주물러도 곧게 펴질 줄을 모르고 영영 굳어버린 할머니의 왼쪽 무릎을 주무르고 또 주물렀...
이수진  |  2017-05-02 15:48
라인
고개 숙인 병사에게
철모가 조금 숙여져 있을 뿐이었다.어깨에는 새까맣고 커다란 군장이 하나씩 매달려 있었다.웅크리지도 않았고, 고개를 수그리지도 않았다. ...
이수진  |  2017-04-12 15:33
라인
당신의 이름 석 자
무공의 깊이가 태산과 같다는 도인이 있었습니다.그 노인이 어찌어찌하여 제자를 들였는데, 제자가 된 젊은이 또한 엄청난 도력을 가지고 태...
이수진  |  2017-03-07 14:21
라인
당신이 초인종을 누를 때, 내 마음은 두근두근
방에서 네 발로 기어 나와, 거실바닥을 열심히 굴렀다. 식은땀인지 눈물인지 어느 순간부터 구분이 되지 않았다. 삼일 전 싸운 동생이 업...
이수진  |  2017-02-07 12:31
라인
꼰대를 사랑하라
할머니는 소학교 교실에 딱 한 번 앉아 보았다. 그날로 평생 학생 노릇은 꿈으로 남게 됐다. 그래도 어찌어찌 한글을 깨치고, 한자도 잘...
이수진  |  2017-01-05 12:06
라인
우화(寓話)-선장은 선장실을 떠나지 않는다
3년 8개월이 넘는 긴 항해였다.우린 모두 한 마을에서 나고 자랐다. 원래 가진 것이 없는 마을이라 아버지들과 어머니들은 맨손으로 나무...
이수진  |  2016-12-06 14:13
라인
내가 기억하는 당신에게
나는 직감했다. 그의 남은 수명이 곧 다하리라는 것을. 신을 찾았고, 엄마를 찾았지만, 제발이라고 백번을 외치기도 전에 그 때가 왔다....
이수진  |  2016-11-02 13:53
라인
그녀 이름은 홍묘순입니다
속옷까지 다려서 입혀주던 사람이었다. 손수건부터 겉옷에 이르기까지 다림질을 하다보면 한나절이 지나가는 것처럼 보였다. 덕분에 또래들 중...
이수진  |  2016-09-19 15:14
여백
매체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논객닷컴 |(03129)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24, 902호 | 대표전화 : 070-7728-8565 | 팩스 : 02-737-88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형재
제호: 논객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778 | 등록일 2011년 9월 27일 | 발행일: 2011년 10월 1일 | 발행ㆍ편집인 : 권혁찬
Copyright © 2017 논객닷컴.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