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에서 추방된 새, 외족오⑦
뜨거운 여름의 시작, 오전
바다가 더워지기 시작했어
남자가 쪽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 게 보였어.
아주 느린 속도로 말이야.
그런데 남자는 특별히 어디로 가는 것 같지는 않았어.
갈 곳 없는 항해로 남자는 어디로 가는 걸까 [오피니언타임스=변시지, 황인선]
이번 기획은 변시지 그림을 소유한 시지아트재단과 황인선 작가와 협의 후 게재하는 것입니다. 본문 안에 포함된 사진을 따로 퍼가거나 임의로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에 저촉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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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칼럼은 필자 개인 의견으로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론(nongaek34567@daum.net)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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