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에서 온 배3
선장 : 어떤 종족이든 그들만의 이어도가 있어. 너희에게는 태양이 이어도겠지.
어젯밤에 폭풍이 몹시 불었는데 말이 바닷가에 나와서 어딘가를 보더군.
자기들만의 이어도를 보는 거였겠지.
까마귀 : 우리 이어도는 너무 뜨거워 살아서는 못 간대. 그래서 더 좋아.
죽을 때까지 믿을 수 있으니까. 그런데 선장의 이어도는 진짜 어떤 곳이야? [오피니언타임스=변시지 화가, 황인선 작가]
이번 기획은 변시지 그림을 소유한 시지아트재단과 황인선 작가와 협의 후 게재하는 것입니다. 본문 안에 포함된 사진을 따로 퍼가거나 임의로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에 저촉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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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칼럼은 필자 개인 의견으로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론(nongaek34567@daum.net)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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