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율3.5%로 의무고용2.9% 상회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2018 국가산업대상 동반성장부문 대상을 받고 있다.ⓒ한국맥도날드

[오피니언타임스=이상우] 한국맥도날드가 2018 국가산업대상에서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협력사 상생, 인력 채용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앙일보가 후원한다.

한국맥도날드는 1988년 국내 진출 이래 협력사들로부터 양상추, 토마토, 계란 등 식자재를 사들이면서 사업 확장을 돕고 있다. 국내 식자재 사용량도 계속 늘리고 있다. 한국맥도날드가 밝힌 지난 10년간 사용량 추이에 의하면 계란 5배, 토마토 3.5배, 양상추 2.5배 증가했다.

아울러 한국맥도날드는 인력 채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1만7000여명이 한국맥도날드에서 일하고 있다. 주부, 시니어, 장애인 등 취업 약자들에 대한 채용도 적극적이다. 장애인 직원 고용률은 3.5%로 법정 의무 고용률 2.9%를 웃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앞으로도 국내 협력사들과 파트너십을 다져나가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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