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청약 24~26일,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현장 청약접수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모델하우스가 오는 20일 개관한다. 사진은 단지 투시도ⓒ현대건설

[오피니언타임스=이상우] 현대건설의 강원 속초시 첫 작품이자 조망, 인프라, 교통 호재 등을 두루 갖춘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이 분양에 들어간다.

2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모델하우스가 이날 문을 연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속초 조양동 468-19번지다.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이다. 당첨자는 내달 1일 발표된다. 계약은 내달 13, 14, 16일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5층 지상36층, 4개 동, 아파트 256가구와 오피스텔 138실이다. 평형별로 아파트 △78㎡ 64가구 △84㎡ 174가구 △104㎡ 14가구 △114㎡ 4가구, 오피스텔 △24㎡ 23실 △26㎡ 70실 △27㎡ 45실이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바다와 도심 전망이 뛰어나 외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지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들은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이 2015년 속초 아이파크, 2017년 속초 자이에 이어 1군 건설사 흥행 신화를 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속초시청, 속초우체국을 비롯해 속초관광수산시장, 로데오 퍼스트 몰 등이 있다.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속초의료원 등도 가깝다. 단지 반경 1㎞ 내에 중앙초, 속초초, 속초여중 등이 있다. 설악산, 속초해수욕장, 청초호, 영랑호, 호수공원 등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교통 호재로는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를 꼽을 수 있다. 동서고속화철도는 서울~춘천 경춘선과 춘천~속초 구간을 연결하는 것이다. 고속전철이 시속 250㎞로 달리기 때문에 동서고속화철도가 계획대로 2024년 완공되면 속초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1시간 15분 만에 갈 수 있다.

기존 교통 인프라도 눈에 띈다. 지난해 6월 서울~양양 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속초에서부터 서울까지 9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속초로 향하는 길목의 신축 교통망인 서울~강릉 고속철도도 지난해 개통됐다. 지난해 완공된 속초항 국제여객선터미널과 국제크루즈터미널엔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세계 크루즈선 유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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