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타임스]   한국천연염색작가협회의 10번째 전시회, ' 그리고 이야기'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제 10회 한국천연염색작가협회전'. 전통 염재를 활용한 천연염색 작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회화나 조형예술이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의 '신선한' 작품들도 눈에 많이 띕니다.

"전통 천연염색을 통해 '우리 문화'와 '우리의 삶'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작가협회 회원들이 전국의 공방에서 자연에서 얻은 빛깔로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를 자신의 색으로 주제, 재료,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한 1년간의 작업결과물이다. 전통과 현대가 한 공간에 전시되고 조형적 요소도 가미된, 밝고 고운 빛깔과 정갈한 느낌의 공간을 구성함으로써 이 공간에 들어선 사람들의 가슴 속에 청청한 대숲에 이는 청량한 바람 한줌 살포시 불어오기를 희망한다"(전시기획의 글)

 

정영숙 작(作)- timeless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오전 10~오후 6시) 지하철 3호선 양재역 근처(서초구 효령로 72길)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제1 전시실에서 열린다.

참여작가:김명희 김미문 김후자 박종금 유상열 이경규 이경희 이기정 이미숙 임민숙 장성옥 정영숙 조명선 조효숙 홍루까(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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