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7만500㎡, 총 562호실

인천 미추홀뉴타운 상권을 흔들 것으로 보이는 복합쇼핑몰 아인애비뉴가 내달 분양된다. 사진은 아인애비뉴 조감도ⓒ에스엠씨피에프브이

[오피니언타임스=이상우] 인천 미추홀뉴타운 복합쇼핑몰 아인애비뉴가 내달 공급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 쇼핑몰은 지하2층 지상2층, 연면적 7만500㎡, 총 562호실로 조성된다. 시행사는 에스엠씨피에프브이, 시공사는 한화건설이다.

아인애비뉴는 여러 장점을 갖고 있다. 우선 아파트 4개 동과 메디컬센터 1개 동으로 이뤄진 주상복합단지 내 쇼핑몰이어서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수요를 붙잡을 CGV 영화관, 대형 서점, 유아용품점 등도 입점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지하에서 상가로 직접 연결된다.

업계 일각에선 아인애비뉴가 미추홀뉴타운 최초, 최대 규모로 분양되는 상가임을 주목해야 한다는 말도 나온다. 최초, 최대 타이틀을 가진 단지나 상가는 소비자들을 쉽게 끌어모은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전남 여수시에 최초로 공급된 생활숙박시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레지던스 345실은 평균 8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지난 6월에는 경기 최대 규모로 꼽히는 안산시 시화호 수변 상가 그랑시티자이 애비뉴 117개 점포가 모두 팔렸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최초나 최대로 평가되는 단지, 상가는 희소성이 있어 수요자들의 주목도가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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