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디젤 3600만원, 3.8 가솔린 4030만원

현대차 팰리세이드의 내부=The wheel network 유튜브 영상 캡쳐

[오피니언타임스= 박종국 기자] 현대자동차 SUV의 최정점 모델이 될 ‘팰리세이드(PALISADE)’가 국내판매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엠앤씨 웍스 스튜디오(M&C WORKS STUDIO)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팰리세이드의 공식 출시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Intuitive Usability Experience)’을 기반으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플래그십 대형 SUV 이다. 특히 공간 활용성, 주행성능, 안전·편의사양 등에 있어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팰리세이드 동축최대의 축간거리와 앞의 그릴이 주는 강렬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또 동급 최장 축간거리와 최상의 주행환경 등을 갖췄다.

기능별로는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드라이브 모드와 노면 상태에 따라 네 바퀴의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4륜 구동
에이치트랙(HTRAC)’을 탑재했다.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인 전방충돌방지 보조, 차로이탈보조, 운전자 주의경고, 하이빔 보조 등이 내장됐다.

팰리세이드의 공차 중량은 디젤 2.2 모델 1,945kg, 가솔린 3.8 1,870kg로 동급 중에서 가장 가볍다.

판매가격은 두 모델 모두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디젤 2.2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622만원 ▲프레스티지 4,177만원, 가솔린 3.8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원 ▲프레스티지 4,030만원이다.(※2WD 7인승 기준, 개소세 3.5% 반영기준)

현대차 관계자는 “팰리세이드는 뛰어난 공간성과 상품성, 주행 성능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플래그십 대형 SUV”라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팰리세이드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펠리사이드=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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