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디자인 7080 스타일… 도수는 16.9도

하이트진로가 전통과 젊음을 조화시킨 새 진로 소주를 25일 출고했다. 사진은 출고되는 진로ⓒ하이트진로

[오피니언타임스=이상우] 하이트진로가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뉴트로(New-tro) 감성의 진로 소주를 내놨다.

25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새 진로는 이날 처음 출고됐다. 수도권과 전국 주요 업소,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새 진로는 패키지 디자인이 진로의 전성기인 1970~1980년대풍이다. 반면 도수는 16.9도로 순하다. 추억을 유지하면서 젊은 세대의 선호도 반영한 것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수요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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