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6개국 50여명 참석

하이트진로가 개최한 콘퍼런스에 참가한 아시아·태평양 글로벌 파트너들과 해외사업본부 직원들이 사원증을 든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이트진로

[오피니언타임스=이상우]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해외에서 자사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파트너들을 초청해 콘퍼런스를 열었다.

7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 콘퍼런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옥에서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 6개국의 글로벌 파트너 50여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직원 7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콘퍼런스에선 하이트진로 제품 판매 증진과 진로 브랜드 강화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주요 국가 판매 실적과 브랜드 강화 활동 사례 등도 공유됐다.

콘퍼런스 참가자들은 경기 이천시에 있는 하이트진로 공장을 찾아 소주 제조 과정을 익혔다. 아울러 이들은 주요 상권을 방문해 국내 주류 시장과 문화를 체험했다.

말레이시아 글로벌 파트너 그위 셰 키앗(Gwee Sze Kiat) 매그넘 와인 앤 스피릿(Magnum Wine&Spirits) 대표는 “콘퍼런스와 공장 견학으로 브랜드와 제품 관련 이해도를 높였다”며 “시장조사와 소주 타깃층을 공부하면서 이를 어떻게 현지에 적용할지 생각했다”고 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인 아시아·태평양의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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