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의 순간, 당신의 선택을 응원한다’는 야스(YAASS) 부각

오비맥주가 고객의 선택을 응원한다는 뜻을 담은 야스(YAASS) 캠페인을 시행한다. 사진은 야스 캠페인 이미지ⓒ오비맥주

[오피니언타임스=이상우] 오비맥주(대표 고동우)가 선택의 즐거움과 신선함을 강조하는 카스 맥주 새 캠페인으로 올여름 성수기를 공략한다.

28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결정의 순간, 당신의 선택을 응원한다’는 신조어 야스(YAASS)가 주제다. 캠페인 기획, 제작은 세계적인 광고 기획사로 꼽히는 위든&케네디가 맡았다.

캠페인은 카스 소비자들의 선택을 격려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예컨대 한식당 편에선 특정 맥주 브랜드 하나를 결정해야 하고 노래방 편에선 자신만의 애창곡을 골라야 하는 상황이 주어진다. 주인공이 최종 결정을 하면 카스가 이를 축하한다. 아울러 시청자 선택으로 결과가 바뀌는 인터랙티브형 영상도 SNS에 선보여진다.

오비맥주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시행한다. 야스 캐릭터가 식당, 마트, 유원지 등을 찾으며 캠페인 취지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메뉴나 목적지를 결정할 때 응원하는 프로그램이 계획됐다. 캠페인 기간엔 전국 주요 상권에 ‘어디 갈지 고민 말고 카스 야스’, ‘양념이든 프라이드든 갓 만든 카스 야스’ 등 광고물도 설치된다.

대형마트 등엔 카스 신선도를 강조하는 디지털 전자시계가 보급된다. 카스 독립 매대에 시계를 통해 제조 일자가 표시된다.

카스 매니저는 “야스가 널리 회자되도록 일반 소비자는 물론 전국 주요 상권에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논객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