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디자인 독일 IF 디자인 공모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상 모두 수상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운정 아파트 단지의 놀이기구=현대건설
[오피니언타임스=박종국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놀이터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고  디자인 명문 RISD의 ‘앤디 로우’ 교수, 일렉트로룩스의 ‘토마스 요한슨’ 디자인 디렉터, 오사카 예술 대학의 ‘요시마루 타카하시’ 교수 등이 심사를 맡고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운정의 ‘H Blue Playground’를 출품해 국내 공동주택 작품 중에는 유일하게 ‘위너’ 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위너는 전체 응모작에서 상위 10%를 골라 주는 상이다.

‘H Blue Playground’는 파도의 물결 모양을 모티브로 삼아 다양한 경사의 놀이 마운딩과 네트 형태의 자유곡선형 놀이시설물이 어우러진 어린이 놀이터이다.

높낮이가 다른 놀이기구가 아이들의 신체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유도해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H Blue Playground’는 작년에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Good Design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아파트 놀이터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의 IF 디자인 공모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를 모두 수상했다.
저작권자 © 논객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