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사이버테러진상조사위는 6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10ㆍ26 재보선 당일 디도스 공격을 당했던 '원순닷컴'에 대한 IP 로그 파일 분석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인터넷 및 시스템 전문가들도 초청해 이날 선관위 홈페이지와 함께 공격당한 원순닷컴의 로그 파일을 공개했다.

진장조사위는 시연회에서 원순닷컴의 정상적인 로그 파일과 사건 당일 예행연습성 공격이 시작된 시점인 오전 1시50분께의 비정상적 로그 파일을 대조했다.

진상조사위는 원순닷컴의 로그 파일을 분석한 결과, 국내에서 감염된 '좀비PC' 79대를 통해 1만3천291차례의 공격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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