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손흥민과 신라면 글로벌 이미지 일치”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흥민이 농심 신라면 모델로 나선다. 사진은 손흥민ⓒ농심

[오피니언타임스=이상우] 농심이 신라면 새 모델로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를 기용한다.

농심 관계자는 10일 “손흥민과 신라면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며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과 100여개 국가에 매운맛을 알리는 신라면의 글로벌 이미지가 맞아떨어진다”고 밝혔다.

신라면 모델은 시대를 상징하는 스타들 몫이었다. △탤런트 강부자, 최수종, 송강호 △축구 박지성, 차두리 △배드민턴 이용대 △유도 최민호 등이 신라면을 광고했다. 토트넘과 국가대표팀을 오가며 한국 최고 선수임을 입증한 손흥민도 신라면 광고를 통해 자신의 시대임을 알릴 전망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달 광고 제작에 들어간다”며 “곧 손흥민이 나오는 광고가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그는 계약금과 계약 기간에 대해선 “답변할 수 없는 사항”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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