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타임스=박종국기자] 한국마사회와 렛츠런재단이 해외 인턴십으로 일본과 호주의 말산업 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마사회에 따르면 선발방법은 서류와 면접을 통해 일본은 최대 6명, 호주는 최대 16명까지 모집한다.서류 접수 기간은 일본 인턴십 프로그램은 6월 14일,호주 인턴십 프로그램이 6월 20일까지다. 선발된 인원은 해당 국가에서 약 3개월 가량의 연수를 받게 된다.

최종 합격자에 대해 한국마사회와 렛츠런재단은 관련 교육 및 승마장, 말목장 등 해외 말산업체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업무는 일본은 승마레슨 보조 및 마필관리이며 호주는 경주마를 훈련하는 트랙라이더 및 마필관리이다.

지원 자격은 말전공 학교 졸업, 재학생, 말산업 관련 자격증 취득자, 말관리 경력 1년 이상인자, 해외 인턴 및 취업 등에 필요한 비자 발급이 가능해야 한다.

한편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졸업생과 어학 우수자 등에 대해선 우대한다. 채용관련 문의는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m)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