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식 모카포트 바로 커피와 차 제공

SPC그룹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이탈리아 콘셉트를 담은 매장을 오픈한다. 사진은 매장 내부ⓒSPC

[오피니언타임스=이상우] SPC그룹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이탈리아 콘셉트를 살린 매장을 오픈한다.

11일 SPC에 따르면 역삼동 매장은 모카포트 바에 다양한 이탈리아풍 푸드 메뉴를 갖췄다. 수증기와 압력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모카포트는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이탈리아 가정의 필수품으로 알려졌다.

고객들이 모카포트 바에서 즐길 수 있는 커피와 차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등 기본 커피 △오랜 시간 차갑게 우린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섞은 오레그랏세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가 결합된 아포가또 △티 음료 △사과즙과 럼을 섞은 애플 차이 칵테일 등이다.

푸드 메뉴는 이탈리아식 베이커리 포카챠와 파니니, 아이스크림 젤라또, 디저트 음료 그라니따 등이 눈에 띈다.

이탈리아 콘셉트 매장답게 낮에는 커피, 저녁엔 맥주가 제공된다. 고객들은 저녁에 수제 맥주 3종과 햄, 치즈, 과일 등을 담은 플래터를 맛볼 수 있다.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12일 이탈리아 파스쿠찌 본사의 수석 바리스타 에디와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가 모카포트 바에서 커피를 만든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선 선착순 100명에게 5만~7만원 상당의 파스쿠찌 기획 상품이 포함된 서프라이즈팩을 주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역삼동 매장으로 이탈리아 정통 에스프레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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