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타임스=이상우] 현대건설이 경기 과천시 중앙동 38에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을 내달 분양한다.

1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오피스텔 단지는 지하5층 지상25층, 2개 동 규모다. 오피스텔과 섹션 오피스가 별개 동이다. 오피스텔 동은 전용 69㎡ 115실, 84㎡ 204실이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이 들어서는 과천시는 교통 호재가 많은 지역이다. 우선 과천시와 서울 강남, 청량리를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위례~과천선, 월곶~판교선, 인덕원~수원선 등도 추진되고 있다. 과천~우면산 도로 지하화, 과천대로~헌릉로 연결 도로 신설도 계획돼 있다.

단지 입지도 좋다. 걸어서 4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다. 차로 강남까지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과천대로와 과천 나들목을 통해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과천시청, 과천경찰서, 과천초, 문원중, 과천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이마트 등 상업 시설도 인근에 있다. 과천중앙공원, 관악산 등도 가깝다.

설계도 뛰어나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천장고가 2.7m여서 일반 아파트보다 넓은 공간을 쓴다고 느낄 수 있다. 주방과 일반 가구 상부엔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창고는 가구별로 제공된다. △미세먼지 저감 기술 △사물인터넷 시스템 하이오티 △자동 주차 위치 인식 시스템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등도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재당첨 제한이나 당첨자 관리 규제도 받지 않는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과천지역 거주자에게 20%가 우선 배정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3-7에 조성된다. 모델하우스 오픈 전까지 과천시 중앙로 137 가보자빌딩 401호에 홍보관이 운영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과천시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새집 수요가 많다”며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아파트 주민들도 만족할 만큼 최신 설계를 도입하고 주거 효율을 높인 오피스텔 단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