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가동해 주택사업 전 과정 품질 관리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브랜드 관리에 힘쓰고 있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로고ⓒ현대건설

[오피니언타임스=이상우]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하 양사)이 힐스테이트 브랜드 품질 관리에 공들이고 있다.

2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양사는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담당하는 협의회를 가동 중이다. 경영진 위주의 브랜드 공동 협의회, 실무자를 중심으로 한 실무 협의회로 나뉜다.

협의회는 힐스테이트 관리를 위한 7대 브랜드 품질기준 매뉴얼을 만들었다. 이 매뉴얼은 △브랜드 △수주 △설계 △분양 △시공 △마감재와 A/S를 다룬다. 주택사업 전 과정을 표준화한 셈이다.

매뉴얼은 가구 내 욕실 타일 줄 눈 모양, 색상 등 매우 세밀한 사항까지 규정하고 있다. 준공 연차별 특화 서비스 계획 등도 담겼다.

협의회 외에도 양사는 힐스테이트 입주 초기 하자를 신속히 해결하는 고객 접점(Moment of Truth, MOT)팀과 고객 응대를 맡은 고객서비스(Voice of Customer, VOC)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 전문가 영입 △매년 1회 매뉴얼이 제대로 실시되는지 점검 △협력사 직원도 브랜드 관리에 참여 등도 시행 중이다.

양사 관계자는 “주거 공간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규정해 힐스테이트 브랜드 관리와 서비스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명품 주거 문화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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