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객사진=동이]

나주 '정관채 염색장 전시관'을 찾았다가 윤회매((輪廻梅)를 만났습니다.

염색장(중요무형문화재 115호)  정관채 선생의 작품전시관 2층 계단에 전시된 윤회매 @동이

정관채 선생의 쪽 염료(청색)와 밀랍으로 만든 매화 꽃이 살아있는 듯 합니다. 

'매화 꽃을 찾은 벌이 밀랍을 남기고~ 그 밀랍은 다시 매화로 태어나 벌과 나비를 부른다'해서 윤회매라 이름지어졌다죠.

조선시대때 매화에 빠진 선비들이  윤회매를 보며 시를 짓고 풍류를 즐겼을만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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