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범 효성 부사장 “참전용사 여생 편안하길”

최영범 효성그룹 부사장(왼쪽)이 2일 육군본부를 찾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써달라며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효성

[오피니언타임스=이상우] 효성그룹이 6·25, 월남전 참전용사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원을 기탁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이날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찾아 성금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최영범 효성 부사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여생이 편안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효성은 현충원 묘역 정화 등 보훈 활동에 적극적인 기업이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후원도 2012년부터 꾸준히 해왔다.

아울러 효성은 2010년 자매결연한 육군 1군단을 돕는다. 오는 5일 1군단에 위문금이 전달된다. 독서 카페에 들어갈 신간 도서와 체력 단련 물품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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