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유 자녀 20명 선정 영어능력 등 평가해 11월 최종 선발

기아차는 내년에 열리는 2020년 호주오픈의 볼키즈 20명을 선발한다=기아차
[오피니언타임스=박종국기자] 기아자동차는 내년에 열리는 2020년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의 경기보조요원인 볼키즈(Ball Kids)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호주오픈 테니스 메인 스폰서인 기아자동차는 2003년부터 매년 20명의 대한민국 대표 볼키즈를 선발해 호주오픈에 참석시키고 있다. 또 호주 현지문화 체험기회를 선발된 인원들에게 제공해주고 있다.

신청자격은 기아자동차를 보유한 고객의 자녀 및 손자녀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의 만 12~15세의 유소년이라면 누구나 볼키즈 선발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볼키즈 홈페이지(http://www.kiaballkids.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볼키즈 선발은  ▲1차 영어능력평가 ▲2차 실전능력평가를 실시해 최종 20명을 뽑는다. 11월 별도 교육을 거쳐 내년 1월 대회가 열리는 호주 멜버른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볼키즈’는 테니스 장에서 아웃된 볼의 처리, 볼의 공급 등 경기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소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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