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회장단 취임식때 받은 '쌀 화환' 기증받아 재 기부

[오피니언타임스=NGO]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로부터 받은 나눔쌀 230kg를 서울 금천구와 세종특별자치시의 6.25참전호국영웅들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왼쪽)이 하윤수 교총회장으로부터 '나눔쌀' 기증서를 받고 있다@인추협 제공

나눔쌀은 최근 개최된 한국교총 제37대 회장단 취임식 때 각계에서 보내준 쌀 화환을 통해 기부된 것. 부총리 겸 교육부 유은혜 장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대표,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 민화협 김홍걸 대표상임의장, 대통령비서실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등이 취임식에 쌀 화환을 보내왔다.

인추협 6.25참전유공자지원센터는 기초생활비에도 못미치는 참전수당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6.25참전호국영웅들을 찾아 나눔쌀을 전달하고 학생들과 6.25한국전쟁 바로알기 교육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인추협 6.25참전유공자지원센터는 매년 6월 6일 현충일, 6월 25일 6.25한국전쟁기념일, 7월 27일 6.25한국전쟁정전기념일 및 유엔군 참전의 날에 호국영웅을 위로하는 행사와 함께  감사편지 쓰기행사를 가져왔다. 

6.25참전호국영웅들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프로젝터 7.9데이(친구데이)를 통해 20대의 학생들이 80대 6.25참전호국영웅들과 소통하는 행사도 개최해오고 있으며 6.25참전호국영웅들의 참전명예수당 인상 등 예우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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