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전용 20~57㎡, 총 702실

현대건설이 내달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을 분양한다. 사진은 단지 조감도ⓒ현대건설

[오피니언타임스=이상우] 현대건설이 인프라와 배후 수요를 아우른 오피스텔 단지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을 내달 공급한다.

2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7-7·8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규모는 지하 6층 지상 23층, 3개 동, 오피스텔 전용 20~57㎡, 총 702실이다. 내달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 위치는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번지다.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의 가장 돋보이는 점은 교통 인프라다.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이 있다. 지하철 4호선 금정~남태령역 급행화 사업이 2022년 마무리될 계획이다.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부터 서울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안산과 수원을 연결하는 수인선 3단계 공사가 끝나면 교통은 더 좋아진다.

2021년 개통 예정인 KTX 초치역도 주목할 만하다. 초치역은 중앙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다. 입주민들은 초치역을 통해 부산, 광주를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중앙대로, 수인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도 단지와 가깝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안산사이언스밸리, 시화멀티테크노밸리 등이 있다. 단지 반경 4㎞ 안으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안산대, 신안산대, 서울예대 등이 있다. 안산시청 등 행정타운, 고려대 안산병원 등 메디컬타운도 단지 근처다.

다른 부분도 오피스텔로서 부족함이 없다. 단지 바로 옆에 롯데백화점 안산점이 있다. 뉴코아아울렛 안산점도 도보권이다. 롯데마트 안산점, 홈플러스 안산점, 중앙역 로데오거리도 멀지 않다. 안산중앙공원 등 녹지도 갖춰져 있다.

현대건설은 단지 설계도 신경 썼다. 단지 사이를 잇는 스카이 브릿지가 눈에 띈다. 북카페, 스포츠존, 클럽 라운지, 릴렉스존, 독서실, 공유 회의실, 코인 세탁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단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진 길이 130m 스트리트형 상업 시설이 들어선다.

각 실은 주방과 거실을 분리한 평면으로 만들어진다. 빌트인 가전과 붙박이장 등도 제공된다. 일부 실엔 테라스, 다락, 복층 등이 설치된다. 꼭대기 23층엔 다락 가구 9실과 복층 펜트하우스 3실이 배치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은 안산시 가장 중심 지역에 세워지는 데다 미래 가치도 높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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