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이금기 마라소스에 사천 소고기 등 첨가

오뚜기가 중국 사천 맛을 담은 마라샹궈면을 출시했다.ⓒ오뚜기

[오피니언타임스=이상우]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중국 사천지방 전통 볶음 요리 마라샹궈 맛을 살린 마라샹궈면을 내놨다.

5일 오뚜기에 따르면 이 라면은 홍콩 양념 장인 기업으로 이름난 이금기의 마라 소스를 원료로 썼다. 산초, 고추기름을 섞은 조미료 화조 라유와 사천 소고기도 들어갔다. 건더기론 쇠고기 맛 플레이크, 청경채, 양배추 등이 사용됐다. 가격은 오뚜기몰 기준 120g, 4개 묶음 4980원이다.

오뚜기는 마라샹궈면을 통해 마라탕, 마라훠궈, 마라샹궈 등 다양한 마라 요리를 즐기는 젊은 층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마라샹궈면은 면발이 부드럽고 소스도 잘 배어 있다”며 “맛이 독특하고 중독성도 있어 소비자 호응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논객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