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1인당 1만원씩 1억1697만원 지원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이 서초구청을 방문해 천정욱 부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한국사회복지공제회

[오피니언타임스=박종국기자]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는  서초구내 사회복지관련 근로자들의 상해보험 지원을 앞장서고 있는 서초구청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에 따르면 서초구(조은희 구청장)는 2015년부터 총 1101개소의 복지시설 1만1697명의 사회복지관련 근로자들에게 정부지원 단체상해공제 보험료를 지원해주고 있다. 

현재까지 1억 1696만원의 비용을 지원해 53건의 상해발생에 대해 보험금이 지급됐다.

정부지원 단체상해공제보험은 업무상 발생할 수 있는 부상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해 최대 3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상품이다.

상해공제보험 가입비는 2만원으로 이중 50%를 정부가 지원하고 있고 50%는 사업장이 부담하게 된다. 지난해 정부는 14억원의 예산을 반영한 바 있다.


현재 사회복지관련 종사자수는 약 100만명이다. 이중 17만명이 정부지원  단체상해공제보험에 가입돼있다.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안전이라는 공통분모를 서초구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초구가 긍정의 나비효과를 일으켜 전국의 모든 사회복지종사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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