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200만원 불입 이자소득세율 0.36%로 비과세 상품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이 2만 번째 장기저축급여에 가입한 조여남 회원에게 숙박권을 전달하고 있다=한국사회복지공제회
[오피니언타임스=박종국기자]사회복지관련 종사자를 위해 탄생한 비과세적금상품의 가입자수가 2만명을 넘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는 17일 공제회의 적금상품인 ‘장기저축급여’의 2만번째 가입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선정자는 구립한숲어린이집의 조여남 회원으로 5년 만기, 70구좌를 가입했다.

2012년 출시된 장기저축급여 상품은 1구 좌당 1만원으로 최대 70구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적금이자는 2.5%이며 이자소득 세율은 0.36%(9853원)로 비과세에 가깝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은 조여남 회원을 초대해 대명리조트 2박 숙박권을 전달했다.

조여남 회원은 “공제회 저축상품을 알게 되어 가입한 것도 행운인데, 숙박권이라는 뜻밖의 행운까지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저 아닌 다른 분들한테도 이런 행운이 많이 전파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보육교직원들은 아이들을 돌보느라 은행에 다녀오고, 저축상품 금리를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며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요청하기도 했다.

강선경 이사장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의 회원 대상은 사회복지사로만 한정되어 있지 않다. 보육교직원, 요양보호사, 시설에서 근무하는 조리사, 시설관리인 등 모든 사회복지종사자가 공제회에 가입할 수 있다”며 “ 본격적인 상품관련 홍보를 한지 2년 만에 2만 번째 회원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장기저축급여 적금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홈페이지(www.kwc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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