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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등, 롯데백화점 입점한 영국 프리미엄 리빙숍 행사 총출동프리미엄 리빙 시장 공략 의지 보여
이상우 기자 | 승인 2019.11.15 09:22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 첫 번째)이 김성은 롯데백화점 더콘란샵 팀장(왼쪽 두 번째), 휴 왈라 더콘란샵 CEO(왼쪽 세 번째)와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롯데지주

[논객닷컴=이상우] 신동빈 회장 등 롯데그룹 수뇌부가 롯데백화점 강남점으로 모였다. 강남점에 입점한 영국 프리미엄 리빙 편집숍 '더콘란샵(The Conran Shop) 코리아' 오프닝 행사 참석 때문이다. 롯데가 프리미엄 리빙 시장을 차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더콘란샵 오프닝 행사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진행됐다. 신동빈 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BU(Business Unit)장,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거물급 하객들도 많이 왔다. 휴 왈라(Hugh Wahla) 더콘란샵 최고경영자(CEO),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 영국대사, 숀 블레이클리(Sean Blakeley) 주한 영국상공회의소 대표 등이다.

신동빈 회장은 “롯데백화점이 국내 처음으로 글로벌 리빙 편집숍인 더콘란샵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계속 소개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신동빈 회장은 스미스 대사와 대화를 나눴다. 롯데와 영국이 경제, 문화 등에서 힘을 합치자는 논의였다.

강남점 더콘란샵 총 매장 규모는 3305㎡다. 1층은 실험실 느낌을 주는 화이트톤으로 꾸며졌다. 향수, 캔들, 디퓨저, 주방, 음향 가전, 욕실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이 들어간다. 매장 한쪽엔 카페가 만들어진다. 2층은 블랙톤 클럽 라운지다. 가구, 조명, 텍스타일, 서적, 오픈 키친 등으로 구성된다. 우수 고객을 위한 VIP 룸도 마련됐다.

롯데백화점은 더콘란샵이 고객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한다. 우선 입지가 좋다. 강남점은 고급 단지 지역인 대치동에 있다. 역삼동, 도곡동, 개포동 등과도 가깝다. 그만큼 프리미엄 리빙 수요가 풍부하다.

국내 리빙 시장 현황도 나쁘지 않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국내 리빙 시장 규모는 2008년 7조여원에서 지난해 12조여원까지 커졌다. 2016년~올해 롯데백화점 리빙 상품군 판매 추이도 오름세다. 여기에 더콘란샵을 추가해 프리미엄 리빙 수요를 가져오겠다는 게 롯데백화점 구상이다.

더콘란샵은 영국 산업 디자이너 테렌스 콘란(Terence Orby Conran) 경이 1974년 설립했다. 현재 세계에서 11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영국 첼시, 메릴본, 셀프리지 △프랑스 리브고슈, 갤러리아 라파예트 △일본 신주쿠, 마루노우치, 나고야, 교토, 후쿠오카, 시부야점이다.

더콘란샵 상품 콘셉트는 프리미엄, 럭셔리, 하이엔드다. 강남점도 스위스 비트라, 핀란드 아르텍, 이탈리아 카시나, 덴마크 칼 한센, 프랑스 라부아뜨 등 최고급 브랜드로 채워진다. 상품 구성비는 가구 55%, 주방·식기 15%, 홈 엑세서리 25%, 소형 가전 5%다.

가격대는 다양하다. 2000원대 그릇과 수천만원대 가구가 공존한다. 3인 소파는 200만~4000만원, 식탁은 100만~3000만원, 책상은 100만~1000만원, 조명은 30만~500만원대다.

유형주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더콘란샵 특유의 감각적 디자인과 감성이 호평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lee8458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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