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한국경제 = "귀족노조 오명 벗겠다"는 현대차 지부장, 실천을 기대한다

"현대자동차 노조 지부장 선거에서 중도 실리 노선의 이상수 후보가 당선됐다. 무분별한 파업을 지양하고 합리적 노동운동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강성 노선의 후보를 눌렀다. 현대차에서 실리 성향 지부장이 당선된 것은 2013년 이후 6년 만이다. 지금 자동차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중앙일보 = '셀 코리아' 행진…한국 주식 팔아치우는 이유가 있다

"한국으로부터의 엑소더스인가. 외국인 투자자 동향이 심상치 않다. 연일 한국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지난달 7일부터 어제까지 거의 한 달 동안 하루도 빼지 않고 한국 주식을 내다 팔았다. 누적 순매도액이 5조원을 넘는다. 그 여파로 주식시장은 맥을 못 추고 있다. 지난달 ‘셀(sell) 코리아(한국 주식 매각)’ 행진이 시작된 뒤 코스피지수는 4% 하락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매일경제 = 구글혁명 두 주역의 퇴장을 보며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들은 1998년 구글 창업 이후 지금까지 20여 년간 인터넷 세계의 문법을 설계했던 인물들이다. 오늘날 인터넷은 하나의 독립적 세계로 작동하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구글이라는 창을 통해 그 세계를 들락거린다. 상당수 사람에게는 구글 자체가 인터넷과 동의어로 여겨지기도 한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겨레 = 청와대의 어설픈 해명, '하명수사' 의혹 더 키웠다

"청와대가 울산시장 비리 ‘하명수사’ 여부에 대한 자체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해명에 나섰으나 오히려 의혹을 키웠다. 과연 청와대가 이 사안의 엄중함을 제대로 알고 조사를 한 것인지조차 의심스러울 정도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이 사건 제보 경위와 문건 이첩 경위를 조사한 결과 ‘청와대 행정관이 외부에서 제보된 내용을 일부 편집해 요약정리’했다고 밝혔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서울신문 =호화 해외여행하며 고액·상습 체납, 강력히 처벌하라

"국세청이 그제 고액·상습 체납자 683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1년 넘게 2억원 이상의 국세를 내지 않아 올해 처음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들로 개인 4739명, 법인 2099곳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공개 인원은 320명 줄었지만, 100억원 이상 체납자가 늘어 이들의 체납액은 5조 4073억원에 이른다. 국세청은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의 상당수는 재산을 은닉한 뒤 호화생활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은닉재산 추적을 강화하고 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주요 신문 6일 사설]

경향신문 = 청와대·여당, 검찰 수사 조용히 지켜보라/추미애 법무장관 내정, 검찰개혁 완수 책임 무겁다/한·중관계 정상화를 위해 중국이 해야 할 일

국민일보 = 울산시장 비위 첩보 제보자가 상대 후보 측근이라니/추미애 장관 내정자, 검찰 통제 아닌 개혁으로 답해야/中, 한국과의 관계 정상화하려면 오만함 버려야

동아일보 = 추미애 장관 지명, 비정상 靑-법무-검찰 관계 정상화돼야/“大國의 小國 괴롭힘 반대” 사돈 남 말하는 듯한 中 외교/南北美 정상 ‘거짓 친분’ 2년… 이제 환상서 깨어날 때다

서울신문 = 어설픈 청와대 해명, 검찰수사 명분만 준다/'美 일방주의' 비판한 中 외교 수장의 내로남불/호화 해외여행하며 고액·상습 체납, 강력히 처벌하라

세계일보 = 靑, 울산시장 비위 첩보 먼저 요구…이래도 선거개입 아닌가/秋 후보자, 검찰개혁 명분으로 오해받을 일 하지 말라/3년 만에 열리는 한·일 정책대화, 관계개선 돌파구 찾길

조선일보 = 靑의 경찰 동원 선거 공작, 국정 농단으로 처벌해야/"문재인 청와대는 거짓말을 안 한다" 웃을 수도 없다/韓서 우리 동맹 공격한 中 외교, 제집 마당으로 아는가

중앙일보 = '셀 코리아' 행진…한국 주식 팔아치우는 이유가 있다/'선거 공작'으로 번진 '하명 수사' 의혹 낱낱이 규명해야

한겨레 = 청와대의 어설픈 해명, '하명수사' 의혹 더 키웠다/추미애 새 법무, 검찰개혁 강단 있게 추진하길/'한-중 관계 정상화' 기대 높인 왕이 방한

한국일보 =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 檢 문민 통제 실현 책임 막중하다/'부실 해명'으로 의혹 키운 靑, 더 솔직하게 진상 밝혀야/공정위의 퀄컴 '갑질' 승소, 외국기업 불공정 다잡는 계기 돼야

매일경제 = 당·청, 검찰 몰아세우기보다 진실 밝히는 게 먼저다/구글혁명 두 주역의 퇴장을 보며/부실대학 폐교 땐 30대도 사학연금, 고갈방지책 시급하다

서울경제 = 이러고도 선거 개입 아니라니/中핵우산 빌리자니…안보특보가 할 소린가/"이러다 나라 망한다"는 지적 괜한 걱정 아니다

한국경제 = 중국에 끌려가는 '한·중 관계 정상화'는 안 된다/"귀족노조 오명 벗겠다"는 현대차 지부장, 실천을 기대한다/"신사업 전폭 지원" 핀테크 스케일업 전략, 전 분야로 확산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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