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토종돌고래 살리기 기념컵 판매 캠페인

KT&G로고=홈페이지

[오피니언타임스=박종국기자] ▲KT&G(사장 백복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문화예술후원 지정은 각종 문화예술분야의 지원과 이를 통해 성과를 낸 기관을 정부가 심사해 인증해주는 제도다.

KT&G는 제도 도입 첫해인 2016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이 만료되는 올해 재인증을 받게 됐다.

KT&G는 2007년 ‘상상마당 홍대’에 이어 2011년 ‘상상마당 논산’, 2014년 ‘상상마당 춘천’, 2017년에는 ‘상상마당 대치’를 설립해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부산 서면에도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상상마당을 오픈할 예정이다.

 

▲고래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비맥주의 발포주 브랜드 필굿이 돌고래 살리기 환경캠페에 나서고 있다.

오비맥주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지키기 위해 ‘필굿 평화의 날 기념잔’을 제작한다. 오비맥주는 올해 기념잔 판매 수익금 등 1000만원을 모아 상괭이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에 기부할 예정이다.

토종 돌고래 상괭이는 해양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그물에 포획되면서 개체 수가 갈수록 줄어들어 2016년 9월 정부로부터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됐다.

지난 9월 21일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탄생한 기념잔은 소비자의 참여로 디자인이 완성됐다. 기념잔은 9일 오후 5시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2500원이다. 1인당 최대 2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수익금 전액은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의 상괭이 보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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