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번째 사랑나눔기금 전달
[오피니언타임스=이상우] 현대건설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임직원 급여 끝전(1000원 미만 돈)을 모아 만든 사랑나눔기금 3억여원을 기부했다.
1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날 사랑나눔기금 전달식이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됐다. 행사 참석자는 임동진 현대건설 노조위원장, 안재봉 현대종합설계 팀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다.
사랑나눔기금은 9년째 현대건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되고 있다. 이 기금은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개도국 구호, 서울 종로구 독거노인 돕기, 주거환경 개선,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등에 쓰인다.
기금 후원 외에도 현대건설은 올해 △재난 방재용 안전모 개발 △청소년 진로 탐색을 돕는 꿈 키움 멘토링 △해외기술봉사단 파견 △이라크 어린이 초청 치료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를 막론하고 사회공헌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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