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지난해 12월 상주보, 함안보, 창령보, 달성보, 고령보, 칠곡보, 구미보, 낙단보, 상주보, 공주보 등 9개 보에서 발생한 누수에 대해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2일 뉴시스통신 보도에 따르면 심명필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장은 12일 "한국시설안전공단의 긴급 안전점검 결과, 누수정도가 경미하고 보 구조물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났지만, 미관 등을 고려해 1월 말 보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심 본부장은 "최근 낙동강 보에 순차적으로 담수를 진행함에 따라 높아진 수압으로 달성보, 구미보, 강정고령보, 합천창녕보에서 추가 발견된 물비침은 즉각 보수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완벽히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0월 16개보가 개방된 이후 3월 첫째주까지 164만명이 4대강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지난주부터 집계를 시작한 자전거길 이용자는 2만6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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