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조선일보 =57년 만에 日에도 뒤진 성장률, OECD 꼴찌 된 한국 경제

"미국 뉴욕 증시가 지난주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애플·아마존 같은 신기술 기업들이 혁신의 힘으로 성장 동력을 창출해내고, 여기에 트럼프 정부가 감세와 친기업 정책으로 날개를 달아준 덕이다. 반면 한국은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명목 경제성장률이 올해 1.4%에 그쳐 OECD 36개국 중 34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한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겨레 ='총선용' 논란 부른 이광재 등 정치인 사면 유감

"법무부가 30일 2020년 새해를 맞아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등 여야 정치인과 267명의 선거사범 등 5174명을 특별사면한다고 발표했다.문재인 정부 들어 세번째인 이번 사면에선 양심적 병역거부자 1879명을 대상에 처음 포함한 것이 가장 눈길을 끈다. 세계적 추세와 달리 정부는 병역의무의 형평성, 남북관계의 특수성 등을 이유로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하지 않아 구속자를 양산해 왔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일보 = 공수처법 국회 통과, 검찰 개혁의 끝이 아닌 시작이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1(더불어민주당ㆍ바른미래당 당권파ㆍ정의당ㆍ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마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이 30일 우여곡절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공수처 설치는 무소불위 검찰을 견제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에서 비롯된 만큼 법안 통과로 권력기관 간 견제와 균형으로 공정하고 독립적인 국가 사정권 행사의 틀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매일경제 = "기업이 정치에 발목 잡혀 있다"는 경제단체장들의 절규

"2020년을 맞이하면서 주요 경제단체장들이 다시 한번 한국 경제에 대한 걱정을 쏟아내고 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30일 신년사에서 '우리 산업 생태계의 역동성이 떨어지는 징후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득권을 보호하고 신산업을 원천 봉쇄하는 법과 제도가 견고해 신진대사를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동아일보 = 北 사흘째 黨전원회의… 핵·ICBM 도발로 자멸 재촉 말라

"북한이 28일부터 사흘째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었다. 주요 의제는 ‘국가의 전략적 지위 강화’였다. 전략적 지위는 북한이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대내외에 과시할 때 썼던 표현이다. 핵을 포함한 전략무기와 관련한 중대 결정을 예고한 것이어서 북한이 결국 핵 협상을 파국으로 몰아넣을 도발의 길을 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주요 신문 31일 사설]

경향신문 = 마침내 공수처 입법, '검찰 공화국' 오명 벗을 전기 삼아야/정치인 포함 유감이나 통합의 계기 돼야 할 신년 특사/제1노총 된 민주노총, 막중해진 사회적 책임 다해야

국민일보 = 또 맹탕인 추미애 후보자 인사청문회/균형 잃은 특별사면…총선용 아닌가/제1노총 민노총, 밥그릇보다 사회적 대화가 시급하다

동아일보 = ‘4+1’ 공수처법 강행, 개악으로 변질된 檢개혁/민노총 전교조 등 ‘내 편’ 위주로 챙긴 기울어진 사면/北 사흘째 黨전원회의… 핵·ICBM 도발로 자멸 재촉 말라

서울신문 = 공수처법 통과, 권력기관 간의 견제와 균형 기대한다/정치싸움에 미뤄지는 데이터3법 국회 처리 시급하다/쌍용차 복직, 노노사정 합의는 반드시 지켜져야

세계일보 = '4+1' 공수처법 강행 처리, 심각한 뒤탈 불러올 것/법치주의ㆍ국민통합 저해하는 '코드 사면' 유감이다/주요지표 반등에도 제조업 위기 심화하는 현실 직시해야

조선일보 = 나라의 기본 틀 강제 변경, 군사정권 이후 처음이다/57년 만에 日에도 뒤진 성장률, OECD 꼴찌 된 한국 경제/폭력 시위 한상균 결국 사면, 민노총 세상

중앙일보 = 역사적 오점으로 남을 20대 국회의 공수처 입법/진영 지키기를 위한 '코드 사면' 유감

한겨레 = 20년만의 '공수처' 입법, 검찰개혁 이제 시작이다/'총선용' 논란 부른 이광재 등 정치인 사면 유감/'아동수당' 준다고 '유아 세액공제' 없앤 탁상행정

한국일보 = 공수처법 국회 통과, 검찰 개혁의 끝이 아닌 시작이다/정치인 사면해 '기준 후퇴' 논란 부른 文 정부 세 번째 특사/경사노위 계속 외면 민주노총, 제1 노총으로서 유연함 가져야

매일경제 = "기업이 정치에 발목 잡혀 있다"는 경제단체장들의 절규/민노총 경사노위부터 당장 복귀해야/18세 선거권, 균형잡힌 민주주의 교육이 중요하다

서울경제 = 공수처가 권력 방패막이 돼선 안된다/언제까지 北 핵엄포에 끌려다닐 것인가/체감성장률 일본에도 추월당하다니

한국경제 = 지자체들은 복지 아닌 일자리 창출 경쟁에 나서야 한다/"20대 같은 국회는 다시 없어야" 질타, 정치인들은 듣고 있나/암호화폐 세금 부과 앞서 과세 기준부터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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