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매일경제 = 현대차가 서울 대신 LA에서 혁신사업 테스트해야 하는 현실

"현대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모빌리티 혁신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설립한 모빌리티 스타트업인 모션랩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 사업을 개시한 것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까운 곳에 있는 친환경 공유차량을 이용하는 서비스로 편리성과 가격 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경제 = CES 2020 AI시대에 걸맞은 경제ㆍ산업구조 전환 시급하다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0’의 키워드는 인공지능(AI)이다. AI는 이제 온갖 기술과 접목돼 인류의 삶을 변화시키고 산업혁명과 경제 성장을 이끌 시대의 화두가 됐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가 AI 주도국이 되기 위해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는 이유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겨레 = '배달의민족 기업결합', 독점 폐해 엄격히 따져야

"국내 1위 배달앱 업체인 배달의민족(배민)과 2, 3위 업체인 요기요와 배달통을 보유한 독일 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의 기업결합 문제가 사회적 쟁점으로 떠올랐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6일 소상공인, 배달 노동자들과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결합 심사에서 산업구조적 측면과 구성원들에 대한 영향을 면밀히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조선일보 = 심상찮은 '이란 사태', 與野 모두 선거 잊고 안보ㆍ국익만 보라

"새해 벽두부터 중동 화약고에 불이 붙으면서 세계 정세와 경제가 출렁이고 있다. 이란은 어제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 수량 제한을 더 이상 지키지 않겠다'면서 2015년 체결된 핵합의 탈퇴를 천명했다. 핵무기 생산에 본격 들어갈 수도 있다는 얘기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 군부 핵심 실세를 제거한 이후 이란과 미국이 '가혹한 복수' '이란 내 52곳 주요 목표물 공격' 같은 험한 말을 주고받는 등 양국 대립이 일촉즉발로 치닫고 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중앙일보 =할리우드 장벽 넘어선 봉준호의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 영화의 또 다른 역사를 썼다. 어제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우리 영화 사상 처음으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지인 할리우드에 한국 영화의 힘을 알린 기념비적 사건이다.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상과 함께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양대 영화상이다. 비록 기대했던 감독상·각본상 수상엔 실패했지만 세계 주류 영화계에 우뚝 선 한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주요 신문 7일 사설]

경향신문 = 미ㆍ이란 충돌위기, 원인 제공한 미국이 수습해야/'세월호 구조부실' 전 해경수뇌부 영장청구 늦었지만/또 '생활고 비관 가족 극단 선택', 언제까지 그대로 둘 건가

국민일보 = 총선 D-100, 사생결단식 진영 싸움 계속할 건가/합리적이고 절제된 검찰 인사를 기대한다/만약 유치원 3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동아일보 = 중동 戰雲 속 트럼프 ‘충동’- 김정은 ‘모험’ 기승부릴 한반도/추 법무 첫 檢 인사, ‘검찰 길들이기’ 우려 불식시켜야/할리우드 뚫은 ‘기생충’… 제2, 제3 봉준호 나올 토양 만들자

서울신문 = 총선 D-100, 유권자가 직접 낡은 정치 개혁하라/을지로위원회의 배민 M&A 인식, 부적절하다/원인불명 중국 폐렴, 제2 메르스 안 되게 검역 강화해야

세계일보 = 청와대 참모 70여명 출마…국정보다 총선이 우선인가/이란 핵합의 탈퇴, 북핵 문제에 악영향 우려된다/기생충' 골든글로브 수상 쾌거, 한국영화 전환점 될 것

조선일보 = 심상찮은 '이란 사태', 與野 모두 선거 잊고 안보ㆍ국익만 보라/정권 말 잘 듣는 경찰에 힘 실어주겠다는 수사권 조정/세금 퍼붓기는 '속도전', 경제 활성화는 뒷전

중앙일보 = 도 넘은 청와대 참모들의 총선 출마 러시/할리우드 장벽 넘어선 봉준호의 '기생충'

한겨레 = 검찰, '세월호 책임' 해경에만 물을 수 있나/한ㆍ일 정부, 강제동원 '해결 3원칙'에 귀 기울여야/'배달의민족 기업결합', 독점 폐해 엄격히 따져야

한국일보 = 호르무즈 파병, 국익 손상 없도록 신중에 신중 기해야/최저임금 인상 초래 '초단시간 노동자' 급증, 보완책 뭔가/봉준호의 '기생충' 쾌거, 한국영화 발전의 자양분 되게 해야

매일경제 = 현대차가 서울 대신 LA에서 혁신사업 테스트해야 하는 현실/석학들이 경고한 글로벌경제 복합위기 가능성/아파트 관리비 증발 사건 막으려면 외부감사제도 보완해야

서울경제 = 경찰에 수사종결권 주면 뒤탈 없겠나/모빌리티 산업 판이 바뀌는 CES를 보라/기업투자 보따리가 해외로만 나가는 이유

한국경제 = CES 2020 AI시대에 걸맞은 경제ㆍ산업구조 전환 시급하다/공기업 이전이 총선용 '지방 나눠먹기'로 전락해선 안 된다/공익 위한 개인정보 활용, 특정단체 아닌 국민에게 물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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