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12시30분 사진 작품 안내 진행

현대건설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사진전을 진행한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신촌 공사 현장. 사진전 작품 중 하나다ⓒ현대건설

[오피니언타임스=이상우] 이원석 공간 사진작가가 현대건설 사진전 ‘건설 is 열정; 현대적인 삶, 건설적인 사람’에 직접 와서 방문객들에게 작품을 설명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사진전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장소는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 1층이다. 이원석 작가는 13일 오후 12시30분경 도슨트(docent, 작품 안내·해설)를 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카리야스 대표인 이원석 작가는 사진을 통해 공간과 철학을 조화롭게 표현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미국 환경경험디자인협회 수상 이력도 있다.

그는 현대건설이 짓고 있는 서울 제물포로 지하화 구간, 힐스테이트 신촌, 김포고촌 물류 시설,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세종~포천 고속도로,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를 돌며 사진을 찍었다.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는 부산 서구 암남동에 들어설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 현장의 열기를 일반인에게 전하기 위해 사진전을 계획했다”며 “높은 곳에서 작업할 수 있게 해주는 임시 가설물인 비계도 행사장에 설치했다. 방문객이 비계를 보면 건설업 특성을 이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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