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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남하이츠 재건축에 ‘디에이치’ 승부수GS건설과 경쟁… 오는 18일 시공사 선정 총회
이상우 기자 | 승인 2020.01.13 09:45

현대건설이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 조합에 디에이치 최고급 단지를 제안했다. 사진은 현대건설이 제시한 한남 디에이치 그라비체 조감도ⓒ현대건설

[논객닷컴=이상우] 현대건설이 한남하이츠 재건축 사업에 승부수를 던졌다. 자신들의 최고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내건 것이다.

한남하이츠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성동구 옥수동 220-1번지 일대 4만8837.5㎡에 지하6층 지상20층, 10개 동, 790가구 규모 단지를 세우는 프로젝트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이 경쟁하고 있다. 두 건설사는 한강 조망, 우수한 교통 인프라, 부촌 명성 등을 고려해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공사비는 3400억여원이다. 오는 18일 시공사가 선정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한남하이츠 재건축 조합에 한남 디에이치 그라비체를 짓겠다고 제안했다. 그라비체는 축복의 땅 그레이스(Grace)와 건강한 삶 비바체(Vivace)를 합친 단어다.

현대건설이 서울 강북권에 디에이치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디에이치는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디에이치 아너힐즈), 일원대우 재건축(디에이치 포레센트),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디에이치 클래스트) 등 서울 강남권 사업에만 제시됐었다.

한남 디에이치 그라비체 설계는 미국 건축설계그룹사 SMDP가 맡는다. SMDP는 두바이 라군 빌딩,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 등에 관여한 업체다.

SMDP는 한강 조망권 확대에 심혈을 기울였다. 먼저 거실 창 방향을 틀어 한강을 보는 게 불가능했던 12가구의 조망권을 확보했다. 다음으로 최상층 테라스 평면도 개발해 한강 조망 가구를 265개 늘렸다.

현대건설만의 명품 설계 콘셉트 H 시리즈인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H 클린 현관과 22단계 청정 환기 시스템 △고급 화장대와 대형 드레스룸으로 구성된 H 드레스퀘어 △세면 공간과 화장실을 분리한 호텔형 욕실 H 바스 △2가구가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공간 독립성을 부여한 H 위드 등도 한남 디에이치 그라비체에 적용된다.

독일 주방가구 불탑(bulthaup), 5성급 호텔에서 쓰는 이탈리아 명품 수전(수도꼭지) 제씨(GESSI)와 토토(TOTO)도 한남 디에이치 그라비체 각 가구에 설치된다. 조망, 소음 차단, 단열에도 각종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이 사용된다.

현대건설은 한남 디에이치 그라비체 외부 커뮤니티와 조경 디자인도 신경 썼다. 한강을 보며 수영을 즐기는 인피니티 풀, 워킹 헬스 풀, 아쿠아 바이크 풀, 바스 풀, 실내골프연습장, 스피닝 시설, 대형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안면 인식 출입 시스템, 사물인터넷 통합 보안 서비스와 강진을 견디는 철근 등 안전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상우 기자  lee8458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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