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타임스=이상우]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설을 맞아 일일상담원으로서 고객과 소통했다.

2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손태승 행장은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고객센터를 찾아 전화기를 잡았다. 그는 고객과 통화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거래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손태승 행장이 고객 신뢰, 유대감 형성을 위해 현장에서 고객과 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손태승 행장은 “고객에게 직접 새해 인사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고객들도 우리은행의 진심을 받아줬다”고 밝혔다.

아울러 손태승 행장은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고객센터를 찾은 날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서울 마포구 상암동 우리에프아이에스를 방문해 설에도 출근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우리금융 소속 금융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전문 회사다. IT(Information Technology, 정보기술) 개발과 인프라 운영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