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조선일보 =우한 코로나 대응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 환자 18명이 무더기로 발생해 비상사태로 접어들었다. 해외여행력이 없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적 없는 31번 환자에 의한 전파가 대부분으로 지역 확산이 우려된다. 대구가 이렇다면 다른 도시도 안심할 수 없다...의학협회는 '1차 방역이 실패했다'고 규정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서울신문 = '탈세 백화점' 된 전관예우, 끝까지 징수해야

"국세청이 그제 편법적이고 지능적인 탈세 혐의자 138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눈길을 끄는 것은 판·검사 등 법조계뿐 아니라 고위공직자 출신 전관들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나섰다는 점이다. 국세청 국장 출신의 세무사가 운영 중인 세무법인 등 10여명이 조사대상에 포함된 것도 이 때문이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세계일보 =두산重 대규모 감원…'탈원전 3년'에 해체되는 원전 생태계

"국내 최대 원전 건설사인 두산중공업이 대규모 감원에 들어갔다. 명예퇴직을 통해 임직원 6700명 중 45세 이상 직원 1000명을 줄인다고 한다. 정부의 ‘탈원전’ 선언 이후 매출이 반토막 나고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이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중앙일보 = 소년원생 세배는 인권 무시한 추 장관의 갑질

"법무부 공식 유튜브인 법TV가 공개한 ‘엄마 장관, 아빠 차관 서울소년원에 가다’라는 홍보 영상물을 본 시민들의 반응은 어떠했을까. 법무부의 의도와는 달리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 댓글이 월등히 많았다. '재소자 아이들에게 장관이 세배를 받는 건 인권유린이다' '당신의 아이들이라면 카메라를 마구 들이대도 좋겠는가'..." <사설원문 바로가기>
 
서울경제 = 이참에 혁신 모빌리티 제도정비 서둘러라
"법원이 승합차 호출 서비스를 운영하는 ‘타다’에 합법 판결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19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와 운영사인 VCNC의 박재욱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비록 1심 판결이기는 하지만 사법부가 처음으로 승차공유에 합법화의 길을 터줬다는 점에서 크게 반길 만하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주요 신문 20일 사설]

경향신문 = 최대 고비 맞은 코로나사태, 전방위 비상체제 가동해야/취약계층에 더 가혹한 감염병 유행/'타다' 무죄판결, 택시업계와 상생 방안 필요하다

국민일보 = 방역 비협조로 코로나19 무더기 발생했다니/경직된 규제 적용 꾸짖은 '타다 판결'/라임 수사 본격화하는 검찰, 불법 여부 철저 규명해야

동아일보 = ‘슈퍼전파’로 집단 감염… ‘심각’ 경보 울리고 장기전 채비를/‘타다’ 합법 판결… 공유경제 도약 계기 되길/부동산 교육 일자리… 국민의 절박한 요구에 정책역량 집중해야

서울신문 = 대구 집단감염, 방역당국 요청 시민은 적극 수용해야/'타다' 1심 무죄, 혁신과 미래를 위한 첫발/'탈세 백화점' 된 전관예우, 끝까지 징수해야

세계일보 = 대구ㆍ경북 감염 비상, 지역사회 방역망 강화 서둘러야/'타다' 1심 무죄, 혁신성장 장애물 치우는 계기 삼길/두산重 대규모 감원…'탈원전 3년'에 해체되는 원전 생태계

조선일보 = 번지는 코로나, 中 감염원 유입 방치 이유라도 설명해달라/우한 코로나 대응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월성 1호' 조작 진상 총선 뒤로 넘기면 안 된다

중앙일보 = 지역 감염 무방비, 위기단계ㆍ시민의식 모두 높여야/소년원생 세배는 인권 무시한 추 장관의 갑질

한겨레 = '지역감염' 현실화, 시민 협조ㆍ경각심 절실해졌다/'타다' 1심 무죄, 혁신과 상생의 균형점 찾아야/국민 속인 대가 치르는 MB, 이제라도 참회를

한국일보 = 하루 만에 20명 확진, 강력한 지역사회 감염 차단책 나와야/'다스 실소유주' 재확인 이명박 전 대통령, 국민에게 사죄하라/'타다' 합법 판결, 산업 혁신과 상생의 새 출발점 돼야

매일경제 = 이미 뚫린 코로나19 방역망, 이대론 빠른 확산 막을 수 없다/비상경제 대책 '기승전 돈풀기'로 끝나선 안돼/타다 무죄, '금지법' 밀어붙이지 말라

서울경제 = 코로나 지역사회 확산 막을 확실한 대책 세워라/수사ㆍ기소 분리 검사장회의로 어물쩍 넘길 일 아니다/이참에 혁신 모빌리티 제도정비 서둘러라

한국경제 = 둑 터진 '코로나'…면피ㆍ눈치보기 말고 국민안전만 보라/佛 경제 살린 노동유연화ㆍ감세…이런 게 '정책 상상력'이다/'타다 무죄'…이참에 공유경제 걸림돌 다 없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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