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상황에서 기업시민 역할 다할 것”

신한은행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대구 시민들에게 마스크 1만개를 지원한다. 사진은 신한은행 간판ⓒ출처=더팩트

[오피니언타임스=이상우]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코로나19 환자가 대폭 늘어난 대구를 돕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대구시 산하 사회복지단체에 KF94 마스크 1만개를 보냈다. 이 마스크는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는 지난 19일 22명, 20일 23명에 달하는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면서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상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 기업시민 역할을 완수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시민은 기업이 인간의 권리를 존중하고 사회 복지 등에 기여해야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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