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경향신문 =입국자 유럽 3배, 이젠 미주발 검역 강화할 때

"해외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지난 23일 신규 확진자 76명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으로 29%를 차지했다. 22일은 22%(64명 중 14명), 21일은 15%(98명 중 15명)가 해외유입 사례였다. 최근 국내 확진자는 하루 100명 이하로 줄었지만, 해외유입 사례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서울신문 = 개학 대비 철저히 방역하고 '가을2차 유행' 준비해야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중앙임상위)는 그제 코로나19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처럼 종식할 수 없기 때문에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며 올가을 대유행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중앙임상위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의료진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구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중앙일보 = 'n번방 인격 살인' 끝까지 찾아내 엄벌하라

" ‘텔레그램 n번방’이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성 착취 촬영물을 불법 제작·유포하고 수많은 이가 함께 본 이 사건은 한국 사회의 인권의식이 얼마나 뒤떨어져 있는지 보여 주는 상징적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함께 재발 방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서울경제 ='제2의 한진해운'은 안된다

"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의 부도대란 우려가 커지면서 과거 한진해운의 악몽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한때 국내 1위이자 세계 6위였던 한진해운이 업황 불황에 따른 유동성 위기에 정책 혼선까지 겹쳐 무너졌던 악순환이 되풀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업계 전반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만큼 정부의 전략 부재로 국내 기간산업이 붕괴되는 최악의 사태는 막아야 한다는 얘기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경제 = 쏟아지는 대책, 조기 집행해 실기 않는 게 더 중요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100조원 규모의 ‘기업구호 긴급자금’ 투입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도산을 막겠다'며 지난주 1차 회의 때 발표한 50조원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규모를 1주일도 안 돼 두 배로 늘렸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주요 신문 25일 사설 제목]

경향신문 =100조원 긴급 투입, 기업 살리기로 이어져야/입국자 유럽 3배, 이젠 미주발 검역 강화할 때/결국 '의원 꿔주기' 경쟁까지 나선 최악의 비례대표 공천

국민일보 = 인면수심 조주빈과 가담자들 엄중 처벌하라/해외발 확진자 증가…입국 대책 더 강화해야/도쿄올림픽 연기, 항공ㆍ여행업계에 또 타격이다

동아일보 = 미성년자 성노예화 ‘n번방’… 솜방망이 처벌이 독버섯 키웠다/100조 긴급 수혈, 신속 집행해 기업 연쇄부도 위기설 잠재워라/하루만에 유럽發 확진 19명… 미국發 입국자 조사도 실기 말아야

서울신문 = 美 '무제한 양적완화' 동조해야 투자ㆍ소비 해법 나와/누더기 비례대표 공천명단 내밀고 표 달라는 후안무치/개학 대비 철저히 방역하고 '가을2차 유행' 준비해야

세계일보 = 100조 기업구호 긴급자금 투입, 한은도 전면에 나서야/'생활방역' 전환 앞두고 장기전 대비에 만전 기하길/"전 경기도민에 재난소득 10만원 지급", 포퓰리즘 아닌가

조선일보 = 지역ㆍ비례 모두 친문 일색 '친문당', 3金 시절에도 없던 일/野 선거운동 방해 친북 단체를 사실상 도운 경찰/'박사방' 이용자들도 모두 공개해야 성 착취 근절된다

중앙일보 = 'n번방 인격 살인' 끝까지 찾아내 엄벌하라/지자체의 제각각 재난 지원, 정부의 가이드라인 필요하다

한겨레 = 제각각인 지자체 '재난소득', 정부가 가닥 잡아야/'박사' 신상 공개, '디지털 성범죄' 끝장내는 계기로/이 와중에 교과서 '독도 기술' 개악한 아베 정부

한국일보 = 위기 기업에 100조…정부ㆍ한은 더 공격적 역할 모색해야/초ㆍ중ㆍ고 개학, 일선 학교의 철저한 방역 대비에 달렸다/비정규직부터 부는 해고 바람…코로나 실업 대책 보완해야

매일경제 = 금융안정화 조치, 신속한 수혈이 관건이다/'사재기 없는 나라', 다시 보는 국민의 저력/'n번방' 같은 디지털성범죄 처벌기준 대폭 높여야

서울경제 = 대공황급 위기…더 파격적으로 신속히 지원해야/'제2의 한진해운'은 안된다/어떤 경우에도 재정건전성은 지켜라

한국경제 = 쏟아지는 대책, 조기 집행해 실기 않는 게 더 중요하다/무혐의 처분난 네이버 '자료 누락'…공정위 과잉행정 아니었나/지자체들, 중구난방 선심 경쟁 말고 정부ㆍ국회 논의 지켜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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