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국민일보 = 마스크 대란 지원 나선 삼성과 대기업 역할
동아일보 =갈수록 뻔뻔해지는 ‘의원 꿔주기’ 추태와 공천 분란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의원총회에서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에 보낼 비례의원 3명을 제명했다. 제명된 비례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한 채 시민당으로 당적을 옮길 수 있다. 불출마하는 지역구 의원들도 자진 탈당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에 뒤질세라 미래한국당도 모(母)정당인 미래통합당에서 의원들을 더 데려오겠다고 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조선일보 = 오늘 천안함 10주기, 잊지 않는 국민이어야 평화 지킨다
"오늘이 천안함 폭침 10주기다. 북 어뢰 기습에 해군 장병 46명이 전사했다. 구조 과정에서 또 10명이 희생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코로나 탓에 천안함 추모 발걸음은 사이버 공간에서 활발하다. 해군과 천안함 재단 등이 마련한 '사이버 추모관'에는 1만5000여명이 헌화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일보 = n번방 뒷북 수사 검경, "발본색원" 약속 이번엔 꼭 지켜라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씨가 25일 얼굴을 드러냈다. 그의 범행이 악질적이라고 판단한 경찰 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른 것으로 성범죄자로서는 처음이다. 조씨 신병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검사 등 21명으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수사에 착수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경제 = 위기에 독이 된 美 보잉의 '자사주 매입 파티' 반면교사 삼아야
"‘코로나19 충격’으로 미국의 항공기 제조사 보잉과 항공사들도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그런데 이들이 이번 사태 전부터 장기간 과도하게 주주 환원정책을 펴온 게 위기를 증폭시켰다는 분석이 미국 월가에서 제기돼 관심을 모은다. 한국의 경우 코로나 사태 와중에도 국민연금 등 연기금과 자산운용사들의 주주환원 압박이 거세다는 점에서 짚어볼 만한 대목이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주요 신문 26일 사설 제목]
경향신문 = 열흘 앞 개학 결정, 큰 틀의 사회적 합의 필요하다/'n번방 수사' 본격화, 처벌 대상 확대하고 기준도 강화해야/선거판 망치는 폭력ㆍ혐오 표현, 용서할 수 없다
국민일보 = 안전한 개학, 열흘간의 준비에 달렸다/형평성 시비 부르는 들쑥날쑥 지자체 '재난수당'/마스크 대란 지원 나선 삼성과 대기업 역할
동아일보 = 방역·민생 업무 폭주로 ‘행정병목’… 모든 공무원이 코로나 담당이다/G20 화상정상회의, 팬데믹에 실종된 글로벌 공조체제 구축해야/갈수록 뻔뻔해지는 ‘의원 꿔주기’ 추태와 공천 분란
서울신문 = 위성정당에 '의원 꿔주기' 경쟁하는 최악의 여야/봄꽃 구경보다 '물리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해야/유엔이 제안한 대북 방역ㆍ제재 완화 병행해야
세계일보 = 코로나 해외유입 비상…한시적 입국제한 검토할 때다/디지털 성착취 범죄 뿌리 뽑으려면 법 개정 서둘러야/눈뜨고 못 볼 여야의 위성정당 의원 꿔주기 경쟁
조선일보 = 오늘 천안함 10주기, 잊지 않는 국민이어야 평화 지킨다/시민 83만명 향해 '딴소리하면 돈 안 줘' 이게 나라인가/세계서 한국만 '문 열고 방역' '세금으로 외국인 치료' 대체 왜?
중앙일보 = 벼랑 끝 내몰리는 취약 계층…이대로는 위험하다/들쭉날쭉한 행정명령으론 감염 못 막는다
한겨레 = 코로나발 고용 불안 대응, 노ㆍ사ㆍ정이 따로 없다/G20 정상회의, 코로나19 '국제 공조' 출발점 돼야/'n번방 2차 피해' 막을 책임, 우리 모두에게 있다
한국일보 = n번방 뒷북 수사 검경, "발본색원" 약속 이번엔 꼭 지켜라/대량 실직ㆍ폐업 위기, 사회안전망 강화로 조기 진화해야/코로나 해외 역유입 증가, 지역ㆍ집단감염 확대 차단해야
매일경제 = 환란 때보다 더한 실업 공포, 고통 분담으로 넘자/이재명의 10만원 '재난기본소득' 이게 최선인가/'면마스크 수업' 교육부의 개학 후 방역대책 불안하다
서울경제 = 기업 살리려면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아야/이런 비례대표제 무슨 의미가 있나/미ㆍ유럽發 입국자에 더 촘촘한 방역망 가동하라
한국경제 = 세계가 전쟁 수준 돈풀기 경쟁…일시적 '진통효과' 경계해야/위기에 독이 된 美 보잉의 '자사주 매입 파티' 반면교사 삼아야/국민은 점점 어려운데 공무원ㆍ예산은 눈덩이…이대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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