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경향신문 = 고위공직자 30%가 다주택자, 이래서 주택정책 신뢰하겠나

"고위공직자 3명 중 1명은 다주택 보유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재산 공개를 한 정부 고위공직자 750명 중 248명(33.1%)이 다주택자이고, 3주택 이상 보유자도 52명에 달했다. 청와대에선 비서관급 이상 49명 중 16명(32.6%), 국회의원 287명 중 100명(34.8%)도 다주택자였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서울신문 = 화상 G20정상회의, 코로나19 극복 공조의 계기 돼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주요 20개국(G20) 특별화상정상회의가 어제 개최됐다. 이번 정상회의는 G20 정상들을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조선일보 = 세계 최고 원전 기업이 쓰러지기 직전이라니

"정부의 탈원전 정책 영향으로 경영 위기에 빠진 두산중공업에 국책은행인 산업·수출입은행이 1조원의 긴급 대출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국내 유일의 원전 주기기 생산 업체다. 독보적 기술을 쌓아와 20조원 규모 해외 원전을 수주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활약해왔다. 이 우량 원전 기업이 사실상 공적(公的) 자금을 지원받아 연명하는 황당한 지경에 이르렀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일보 =이번엔 소상공인 대출 장사진…'탁상행정'은 불치병인가

"마스크 구매 행렬이 줄어들자 이번엔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출 신청 행렬이 하염없이 길어지고 있다.기존 소상공인 대출은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을 받느라 2개월가량 기다려야 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들은 대출을 기다리지 못하고 폐업 상황에 몰렸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경제 = '무제한 돈풀기' 나선 한은, 환율안정 등 후속조치도 서둘러야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초유의 복합위기 돌파를 위해 한국은행이 어제 ‘무제한 돈풀기’ 카드를 꺼냈다. 4월부터 석 달간 금융회사가 보유한 환매조건부채권(RP)을 무제한 매입하는 방식으로 시중에 자금을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RP 매매로 유동성을 쏘아주는 금융회사에 증권사 11곳을 추가하고, 환매대상 채권도 은행채와 한전채 등 8개 공기업채권으로 대폭 확대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주요 신문 27일 사설 제목]

경향신문 = 국제연대 선언 G20 정상회의, 코로나 조기 극복 출발점 되길/미래통합당 공천 '막장 드라마', 이게 혁신인가/고위공직자 30%가 다주택자, 이래서 주택정책 신뢰하겠나

국민일보 = 제2, 제3의 n번방 출현…검경 모조리 뿌리 뽑아야/통합당 최고위와 공관위의 난장판 공천/위기에 한국은행이 안 보인다

동아일보 = 감사원장 “위기 대응 공무원 책임 안 묻겠다” 虛言 안 되려면/경제난에도 ‘코로나 연대’ 나선 기업들… 규제 풀고 氣 살려야/“n번방 가입자 전원 신상 공개하라”는 국민의 들끓는 분노

서울신문 = 화상 G20정상회의, 코로나19 극복 공조의 계기 돼야/초중고 온라인 개학, 디지털 격차 없도록 준비하라/다주택 고위공직자ㆍ국회의원들, 국민이 우습나

세계일보 = 대출 대란'에 절망하는 소상공인…지원방식 수술해야/방역망 구멍내는 자가격리 일탈, 철저히 통제하길/끝없는 정당정치 퇴행 속에 막 오르는 21대 총선

조선일보 = 세계 최고 원전 기업이 쓰러지기 직전이라니/"한 채 빼고 팔라"던 靑의 고위직 15명이 다주택자/코로나 재난 구호금, 美ㆍ日처럼 취약층 집중 지원으로

중앙일보 = 공익 요원도 보는 개인정보…관청이 '박사' 범죄 방조/청와대도 지키지 못할 '다주택 매각' 요구 왜 했나

한겨레 = 탈법ㆍ꼼수 속 막 오른 총선, 유권자가 심판해야/'100조 지원'에 협조 다짐한 금융권, 빈말 아니어야/디지털성범죄 양형기준, '솜방망이' 안 된다

한국일보 = '글로벌 원팀'이뤄 코로나 대응키로 한 G20 화상정상회의/이번엔 소상공인 대출 장사진…'탁상행정'은 불치병인가/디지털 성범죄 수사, 피해자 보호ㆍ심리 치유 반드시 병행해야

매일경제 = 전경련이 건의한 규제 일시유예라도 적극 수용하라/법인세 인하 요구를 '한몫 챙기기'로 폄하하는 몰지각/공무원 보신주의에 코로나 대응 실기해선 안 돼

서울경제 = 국민의 현명한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책 지침 분명해야 현장이 움직인다/부동산정책 신뢰 얻으려면 공직자 위선 사라져야

한국경제 = '무제한 돈풀기' 나선 한은, 환율안정 등 후속조치도 서둘러야/코로나 극복 G20 공조, 추락한 외교력 만회 기회로 삼자/위기 때 사업재편 돕는 기업활력법, 적용대상 제한 둘 이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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