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현지▲샤또 바따이 뽀이약 그랑크뤼클라쎄 2014년의 6만7936원▲ 샤또 뒤 도멘 드 레글리즈 뽀므롤의 2014년 5만1329원

하이트진로가 프랑스 보리마누사를 통해 직수입해 국내 선보이는 샤또 바따이 뽀이약 그랑크뤼클라쎄와 샤또 뒤 도멘 드 레글리즈 뽀므롤 와인=하이트진로

[오피니언타임스=박종국기자]하이트진로가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샤또 와인 2종을 직접 수입해 국내 판매한다.

31일 하이트에 따르면  프랑스 보르도 ‘보리마누(Borie-Manoux)’사(社)의 ‘샤또 바따이 뽀이약 그랑크뤼클라쎄(Chateau Batailley Pauillac Grand Cru Classe)’와 ‘샤또 뒤 도멘 드 레글리즈 뽀므롤(Chateau du Domine de l’Eglise Pomerol)’을 독점 직수입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1870년에 설립된 보리마누는 프랑스 보르도에 10개 이상의 샤또(포도원, 와이너리)를 소유한 와인생산자다.  세계 9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보리마누는 가장 큰 가족경영 형태의 프랑스 와이너리 중 하나다.

샤또 바따이 뽀이약 그랑크뤼클라쎄는 크랑크뤼 클라쎄(Grand Cru Classes, 최고급 품질의 보르도 와인을 생산하는 보르도 특급 포도원의 등급 분류)가 지정되던 1855년에 5등급 샤또로 분류된 곳으로 보리마누가 소유한 포도원 중 가장 대표적이고 역사적인 포도원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세계적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는 샤또 바따이 뽀이약 2014년 빈티지에 91+점을, 제임스 서클링은 94점을 주었다.

샤또 뒤 도멘 드 레글리즈 뽀므롤은 뽀므롤 지역 내 가장 오래된 샤또이자 포도원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뽀므롤 지역은 보르도에서 가장 작은 규모의 포도 산지이지만 최고의 품질과 희소 가치가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로버트 파커는 1990년 빈티지 이후 뛰어난 발전을 보여주며, 매력적이고 즐거움, 부드러운 과일, 우아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으며 2014년 빈티지 90점을, 제임스 서클링은 93점을 주었다.

보르도 프리미엄 샤또 와인 2종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내 와인샵을 통해 각각 판매된다.

한편 세계적인 와인 평가 및 가격사이트 wine-searcher.com에 따르면 ▲샤또 바따이 뽀이약 그랑크뤼클라쎄 2014년의 가격은  6만7936원▲ 샤또 뒤 도멘 드 레글리즈 뽀므롤의 2014년은 5만1329원에 유럽지역에서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 논객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